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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매사 부정적인 엄마와의 대화중 내가 예민한건지 봐줬음 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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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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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폰덕이라 양해바랄께.
계속 때르메스로 올여름 집에서 씻다가
허리도 아프고해서 회사가서 일 잠시하고
목욕탕을 다녀옴.

엄마: 때 많이 나오드나?
나덬: 아니, 하나도 안나오드라.
아파죽는줄알았다. 너무밀어가...
엄마: (썩은표정)니가 뜨거운물에
오래안있었겠지...
나덬: 뭐라카노 15분정도 있었다
(살짝 기분상하기 시작)
참, 다음주 목욕탕 또 일주일 쉰데.
엄마: (가짢다는듯이)
니가 잘못알았겠지. 뭐라노
휴가는 벌써 다 쉬었는데
왜 다음주 또 쉬노
나덬: 아. 그럼 직접 가서 써놓은거 봐라.
왜 모든사람말은 안듣고
자기가 말한건 다 맞는건데...
어우 씨...진짜....
(그뒤 나 입닫아버림)

덬들아 나 이상한거냐?
나 속좁고 나쁜딸년이냐?
진짜 모든게 부정적이고 삐딱한 엄마랑
같이 사닌까 미칠거 같다.
위의대화 객관적으로 내가 예민한거야?
늘 저런식이야 매사 부정적...
근데 그걸 은연중에 물려받은 내자신이
더 짜증난다 ㅠㅠㅠㅠ 아 승질나
어서 독립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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