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다음주 월욜날부터 한달동안 치과로 실습나간다 ㅠㅠㅠㅠㅠ

치과에서 알바해본 경험도 없고 실습나가본것도 처음이어서 걱정되는데

하필 좀 큰치과로 배정받아서 빡셀거같다

미리 인사드리러 갔더니 직원수도 많고 과도 4개정도로 분류되어있고 원장님도 네다섯분 계시고..

실습생도 나말고 두세명 더 온대.

가끔 치과에 실습나가면 일손 부족한곳은 알바생처럼 이것저것 시키기도 하는데 내가 가는곳은 그런건 안시키는 뉘앙스였어.

정말 옆에서 지켜보는거..

실습일지는 맨날 써서 가져오라고 하셨다 8ㅁ8 학교에서 교수님은 일주일에 두개 세개정도 쓰는거라고 하셨는데..
암튼 그래서 실습일지도 맨날맨날 열심히 써야한다..

점심밥은 주는것같은데 다른직원들하고 숨막히게 먹을게 벌써 좀 걱정이고 ㅠㅠ 다른학교에서는 실습생이 두세명 같이오는거같던데 나는 혼자니까..ㅠㅠ 외로울거같기도 하고.


가장 큰 문제는 나덬 아직 교과 커리큘럼상 보철학이랑 교정학이랑 구강외과학을 안배웠는데
가는 치과에 보철과 치주과 외과 교정과 일케 나뉘어있어서 ㅠㅠㅠㅠ 매번 다른과로 배정해주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급하게 도서관에서 책빌려서 속성으로 공부중이다 ㅠㅠ 배웠건 안배웠건 어쨌든 실습 나가는건데 뭐 질문하시면 이거 안배웠어요 하기도 뭐하고 8ㅅ8

아침 여덟시반까지 가서 퇴근할때까지 서있을 생각하면 막막하기도 하고 ㅠㅠ
텃세부리는 이상한사람 있을까봐 걱정이다ㅠㅠ

나같이 실습가는 보건계열 덬들이나 다른 실습생더쿠들 있다면 우리 화이팅하자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