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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스벅 무묭이가 좋아하는 커스텀과 소소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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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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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 별 거 없음 주의



# 카라멜 프라푸치노 TALL + 커피 로스트 4번 + 에스프레소 휘핑 + 카라멜 드리즐 많이많이...많이.. more...


- 스벅이 다른 카페보다 젤 맛있는 건 커피가 아니고 바로 카라멜 드리즐과 화이트 초콜렛 소스ㅋㅋㅋ

  이렇게 마시면 카라멜맛 쨍하고 찐해서 좋아. 

  메가톤바 좋아하는 덬에게 추천함니다.  

  비슷하게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에 카라멜 드리즐 추가해도 맛남.


  카라멜 팝콘 프라푸치노는 음료 안에 들어가는 시럽이 영 입에 안 맞아서

  카라멜 팝콘 시럽 0.5만 넣어 달라고 하고 카라멜 시럽을 2번 추가하면 

  기존 카라멜 프라푸치노맛 나면서 위에 카라멜 팝콘도 올려져 있어서 좋았음. 




# 바닐라크림프라푸치노 + 두유 + 카라멜 드리즐


-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가 있지만 바닐라 크림 프라푸치노에 카라멜 드리즐 추가해서 먹는 쪽이 조금 더 부드럽고 맛있엉.

  두유로 바꾸는 건 개췬데 좀 더 고소하더라.




# 시그니처 핫 초콜렛 TALL + 샷 1 추가 + 헤이즐넛 시럽 2펌프 + 에스프레소 휘핑 + 카라멜 드리즐


- 원래 메뉴 카페 모카보다 시그니처에 샷 추가 하는 게 더 풍부한 맛이라 좋아함. 

  초코 + 커피 + 헤이즐넛 + 커피 휘핑 + 카라멜 (이건 빼도 돼 내가 워낙 스벅 드리즐을 좋아해서) =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여기에 가끔 위에 시나몬 파우더도 톡톡 뿌려 마시는데 이국적인 맛 남.

  구구콘, 베라 자모카아몬드훠지, 누텔라 같은 거 좋아하는 입맛에게 추천!




# 호지티 라떼 혹은 호지티 프라푸치노 + 두유 + 파우더 2번 추가 + 에스프레소 휘핑


- 식사대용 스무디마냥 든든하고 구수하고 맛남.




# 스팀 밀크 TALL + 바닐라 시럽 3펌프 


- 겨울에 가끔 마시는데 고급 '자판기 우유' 맛이야.




# 그린티 프라푸치노 + 시럽 빼고 + 그린티 파우더 2번 추가 + 휘핑 크림 없이 + 시나몬 파우더


-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셀프바에 있는 시나몬 파우더 살짝 톡 섞으면 큰 변화는 없으면서 맛이 깔끔해짐. 

  의외로 시나몬 맛 많이 안 나..(지만 호불호 갈릴 커스텀임)




# 차이티 라떼 + 차이 시럽 2번 추가 + 카푸치노처럼 폼 많이 우유 적게


- 진하고 쨍하고 부드러운 폼이 가득한 차이티 라떼라 좋아해ㅋㅋ 

  근데 이건 음료 자체가 되게 호불호 갈리는데다가

  우유가 적어지면 맛이 더 진해지는데 차이시럽까지 추가하면 못 먹는 사람에게 고역임.




# 얼그레이티라떼 + 물 없이 + 일반우유


- 스벅에선 티라떼 이렇게 많이 마시더라. 얼그레이+우유조합은 다른 곳에서는 많이 못 봤어.

  그리고 스벅 얼그레이는 얼그레이에 라벤더향이 진한 편이라 진한 향 좋아하는 나덬의 취향임.


  티바나 티 중엔 유스베리가 상큼하고 맛남. 아이스 유스베리에 시럽 조금 넣어 마시면 과일쥬스 같아.




그 밖에 소소한 개취




# 우유가 들어가는 따뜻한 커피 종류는 숏 사이즈가 더 맛있음 (돌체라떼 제외)


- 라떼, 바닐라 라떼, 모카, 화이트 모카 이런 종류들. 특히 바닐라 라떼

  스벅 라떼는 숏 사이즈 톨 사이즈 다 커피가 1샷만 들어가고 우유양만 많아짐 (돌체라떼 제외)

  그럼 톨에 샷 추가하면 되지! 엉 샷 추가해도 되는데 그 뭐랄까 황금비율이라고 해야하나

  가장 맛있다라고 느낀 비율이 숏 사이즈야. 

  바닐라 라떼 숏 사이즈랑 톨 사이즈 바닐라 라떼에 샷추가는 맛이 다름.. 그래서 바닐라 라떼는 숏으로 두 번 마신다.




#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보다 브루드 커피가 더 맛있다고 느낌


- 아메리카노보다 오늘의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아이스 커피

  아이스 바닐라 라떼보다 콜드브루라떼에 바닐라시럽 3펌프가 더 맛있어

  

  스벅 아메리카노는 특유의 탄맛?이 그닥 취향이 아니고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 (나 아는 분은 그걸 스타벅스 냄새라고 함ㅋㅋ)

  브루드 커피류는 그 특유의 맛이 덜하고 더 진하고 풍부한 커피맛이 느껴져서 좋아

  그리고 아이스 오늘의 커피는 케냐 원두를 써서 상큼하고 개운한 커피+자몽쥬스맛이 남.

  리저브 원두들은 거의 맛있는데 마시고 놀랐던 건 브룬디 프로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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