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아버님 회사가 협찬사라서 받은 티켓으로 타마키 코지 콘서트 갔다왔엉
운좋게도 관계자석이라 무대랑 꽤나 가까웠고..
여기온지도 8년이 넘었는데 제대로된 콘서트? 는 어제가 처음이었음.
타마키 코지하면 뭐 인성은 그렇다치고 실력하나는 죽여준다는 평가도 많이 받는 가수인데..
2시간 남짓의 콘서트 보고 느낀건 실력은 진짜 레알.
15곡정도 부른거 같은데 그냥 완벽 그자체.
저음,고음 가릴거없이 자기노래를 갖고노는 느낌.
거기다 58년생인데 가까이서보니 멋있는 중년 느낌이고..
나중엔 내돈 주고라서도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고 느낄 정도였음.
그리고 토쿠다네 진행하는 오구라, 게닌콤비 시나가와쇼지의 시나가와, 키무니로 유명한 게닌 키무라 유이치 처음으로 봄 ㅋ
쉬는시간에 잠깐 밖에 나왔더니 시나가와랑 키무니 둘이서 칵테일 마시면서 얘기하고 있고, 오구라는 그냥 왔다갔다하면서 코앞에서 몇번은 본듯.
연예인들 여럿 보이는데 아무도 터치안하는거보고 더 신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