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일임.
어느날 언니 폰으로 사진이 옴
왠 아저씨가 생선큰거 낚시하고 인증샷 찍은사진이 옴.
언니가 답문함." 잘못 보내신거같아요"
그리고 며칠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계속 와서 언니가 받았는데 왠 아줌마가 쌍욕을 하면서
너 몇살이냐 어디사냐 직장인이냐 대학생이냐 미친년이 유부남을만나고다니냐
이런식으로 쏴붙이고 자기 남편 통화내역 뽑아봤는데 니번호가나오든데 이게 증거가아니냐며 쌍욕ㅅㅂ..
옆에서듣는 나는 기가차고 열받아서 쌍욕나오는데
언니가 차분히..그게아니라 오해하신거 같아요
한마디 하면
아줌마 쌍욕:/;-:-!//@/:/시전..
아마 아저씨가 바람 상습범인 듯했음
놀란건 언니가 그 쌍욕을 먹으면서도 화를 안냈다는거ㅡ 분노를느끼지않았다는게 놀라워서 아직까지도 신기하게 생각하고있어..나같으면 시발 욱해서라도 걍 끊던지 했을텐데..
평상시 아빠가 화를 매우 잘내는 편이신데
언니가 그런상황에익숙해서그런가. 하여간
아줌마는 계속 쌍욕하면서 언니 신상정보를 묻고
언니는 또 그걸 대답해주고있었음ㅋ
몇살이고 어디살고 어느학교다닌다고
왜냐면 본인은 떳떳하다는의미에서얘기한거
근데 그아줌이 찾아가겠다며 분노의 샤우팅하며
전화 끊...
언니가 곰곰히생각하다가 며칠전 낚시 사진온거 떠올리고 아줌마한테 문자로 설명 했나 그랬던거같음 상황은 그렇게 종료 됨
리뷰방 글 읽다가 문득 예전일 생각나서 써봤어ㅋ..모르는사람한테 어떤 이유에서건 신상정보얘기하면 자칫 큰일날수있겠다 싶었음..
어느날 언니 폰으로 사진이 옴
왠 아저씨가 생선큰거 낚시하고 인증샷 찍은사진이 옴.
언니가 답문함." 잘못 보내신거같아요"
그리고 며칠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계속 와서 언니가 받았는데 왠 아줌마가 쌍욕을 하면서
너 몇살이냐 어디사냐 직장인이냐 대학생이냐 미친년이 유부남을만나고다니냐
이런식으로 쏴붙이고 자기 남편 통화내역 뽑아봤는데 니번호가나오든데 이게 증거가아니냐며 쌍욕ㅅㅂ..
옆에서듣는 나는 기가차고 열받아서 쌍욕나오는데
언니가 차분히..그게아니라 오해하신거 같아요
한마디 하면
아줌마 쌍욕:/;-:-!//@/:/시전..
아마 아저씨가 바람 상습범인 듯했음
놀란건 언니가 그 쌍욕을 먹으면서도 화를 안냈다는거ㅡ 분노를느끼지않았다는게 놀라워서 아직까지도 신기하게 생각하고있어..나같으면 시발 욱해서라도 걍 끊던지 했을텐데..
평상시 아빠가 화를 매우 잘내는 편이신데
언니가 그런상황에익숙해서그런가. 하여간
아줌마는 계속 쌍욕하면서 언니 신상정보를 묻고
언니는 또 그걸 대답해주고있었음ㅋ
몇살이고 어디살고 어느학교다닌다고
왜냐면 본인은 떳떳하다는의미에서얘기한거
근데 그아줌이 찾아가겠다며 분노의 샤우팅하며
전화 끊...
언니가 곰곰히생각하다가 며칠전 낚시 사진온거 떠올리고 아줌마한테 문자로 설명 했나 그랬던거같음 상황은 그렇게 종료 됨
리뷰방 글 읽다가 문득 예전일 생각나서 써봤어ㅋ..모르는사람한테 어떤 이유에서건 신상정보얘기하면 자칫 큰일날수있겠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