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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너무너무 심심한 나머지 오랫만에 프메2를 켜기로 했어
그런데 이름을 지으려니 괜히 고민이 되는거야
그래서 재팬방에 이름을 공모받음
원래 이름공모 댓글은 대부분 1덬거를 따라가는거라 걱정하면서도 설마 했는데.............
1덬느님이 점지해주신 이름은 동양과 서양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여성성과 남성성 그 어딘가 중간에 있는 그러한 이름이었다
★브리트니 점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엔 농장일을 시켜서 체력을 쌓고 돈을 끌어모아서 교육으로 사교계열(귀부인 등등)을 보는 게 목표였음
왜냐면 체력이 후달리면 맨날 애가 아파서 난리난리라.........ㅠㅠㅠ
근데 애가 자꾸 살쪄8ㅁ8 야 너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바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웃긴건 뭔줄 알아? 키 158에 몸무게 50인데 살쪘다고 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 머라는ㄱ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8에 50이 살찐거면 나는......나는...........
ㅂㄷㅂㄷㅂㄷ................
결국 나덬은 다 포기하고 하하 되는대로 흘러가다보면 어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했어
이시대의 참지성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지력도 좀 쌓아주고..
수확제에서 돈 많이 벌어야 교육받을수 있으니까 감수성도 좀 쌓아주고.......
(나중에 보니 감수성을 너무 과하게 쌓았음.. 다른것들 100~200정도 유지할때 감수성 혼자 700ㅋㅋㅋㅋㅋㅋㅋ)
기껏 살 빼놓으니 다음달에 다시 찌고 다시 빼고 다시 찌고를 반복하다가 빡쳐서 그냥 살 안빼기로 함
내 딸래미만큼은 세상이란 틀에 얽매이게 하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결국 엔딩을 봤는데
"그저 문장을 쓰는 것 만으로는 문학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 점례 작가됨
근데 내용 보니까 뜨지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이 브리트니 점례라서 그런거야 그런것 말고는 말이 안된다!!!!
나중에 수호신이 와서 인생평가하는데
"이런 직업을 가지게 하다니..."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작가가 어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도 무슨 남성성 넘치는 남자랑 결혼했다고 하던데
몰라...몰라...ㅁ모른다구우웅우!!!!!!111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왠지 마음의 스크래치만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내딸 브리트니 점례야 행복하렴
안녕...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