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탄산수 글 댓글에 요청이 있길래 올려봄.
그냥 어릴 때부터 일단 모닝똥 싸고
점심쯤에 한 번 싸고 저녁쯤에 한 번 싸고 그랬던거 같아.
중고딩 땐 부끄럼이 많고 화장실에 학교 애들 있는데 똥 싸면 안될거 같아서
학교에서 참고 모닝똥으로 다 해결하는 1일 1똥 전략을 실천하긴 했지만..
대학교 후반 되니까 걍 아무데서나 뿌지직 잘 싸.
그렇다고 대장이 예민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걍 장이 할발한 거 같음.
똥색깔도 흔한 갈색에서 누런빛까지 다양하고
단단한 똥 물똥 토끼똥 바나나똥 다양하게 잘 쌈.
학창시절에 딱 하루 똥 못 싼적 있는데 이때 변비인줄 알고 똥절부절 했는데 하루뒤에 잘 쌌음 다시. 근데 똥 나올거 같은데 안 나오니까 진짜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