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 가다가 낯익은 어르신(?) 봐서 인사했음
정중하게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그 분도 아, 안녕하세요. 라고
그러고 서로 지나쳤음
분명 낯이 익은데 누군가 했더니
안성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친구가 한참 슴 오디션 볼 때
나덬은 다른 가수 팬이었음
친구 기다리느라 슴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왠 잘생긴 매니져가 지나가고 그 뒤에 몸을 가리고 가는 남자애1이 있었음
남자애1은 전진이었고 매니져는 앤디 ㅋㅋㅋ
팬들이 들러붙는거 떼 주고 있으니까 고맙습니다 하고 지나감
3. CD가게였나 암튼 거기서 고수 봄
존잘 존잘 내가 와 고수 진짜 잘생겼다 하고 계속 보니까
고수가 다가와서 하는 말
저 홍경민인데요 ....;;
아 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신화가 지방공연 왔던 게 우연찮게 울집 근처였음
미용실 지나가다가 머리하는 이민우 발견하고 지나쳤는데
편의점에서 우유사고 계산하려고 하니 앞에 있던 사람 신혜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홍대 지나가는데 존ㄴㄴㄴ나 잘생긴 공룡상 남자애를 봄
내가 막 재 잘 생겼다 그러니까 친구가
헐 탑이다...
이게 다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