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쯤이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전 2시30분쯤 시청에서 지하철타고 봉천으로 가고있었다.
신도림에서 눈을 뜨고 . (아잘잣다)
정신차려서 봉청가야지 ( 빙빙돈적있어서)
그렇게 가고 사람들도 많이없고.
가장 왼쪽라인이였음...
신대방에서 누군가 들어오는데. 분홍빛 원피스 입고. 디게 마르고. 암튼 얼굴은 안보다가..
왜있잖아 꼭 너무 이쁠것같아서 못보겠는거.
눈마주치면 좀 이상한거.
그래서 가고있는데 여자둘인데 한명이 언니 그러고 현아현아 그래서 딱봈는데
ㅅㅂ 설현.족땜.......
난 봉천서내려야하는데 이걸어떡하지
머리는 웨이브 해서 정말 더 이쁘고 몸가냘프고 ..원피스라 허벅지라인 막 다보이는데 넘나 이쁜것.
와 저게 설현이고 저게인간이라니..
그옆에 따라다니는 여자(추정으로 뭐.. 매이크업해주시는분? 아니면 매니져중 한분? 인것같은데 그분도 한미모하심..
봉천까지 시간은 금방가고
흘깃흘깃.. 얼굴한 7번 째 보는데
눈 딱마주침
심멋. 응나죽음 꾀꼴.
아쉽지만 봉천서내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