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사정생겨서 티켓 양도해줘서 보러갔다옴
텅장인생이라 뮤지컬은 일년에 세네편정도 보는덬이라
회전문돌고 이런건 아님.
홍광호배우 호감이라 좋다고 양도를 받아 두근두근 보러갔지...
근데 Aㅏ.....
총체적난국이란 이런걸 말하는거구나....
배우들은 죄가 없어...잘해.... 되게 잘해....
근데 연출이랑 극본이 너무 쌍팔년도고
억지로 웃기려는 개그코드에는 한숨만....
스토리도 널을뛰고 뚝뚝 끊어지고
넘버들도 올드함... 기억에 남는 노래도 한곡도 없음.
그저 홍광호 배우가 점점 변하는 장면 딱 하나 기억남음
마지막엔 울어라 울어라!!하는데
하품해서 눈가가 촉촉해짐...
억지로 극을 끌고가는 홍광호 배우 .... 다음엔 좋은 작품에서 만나요....
재능낭비 갑
난 원래 갤질을 내가 좋아하는 야구팀
갤질만하다가 연뮤갤 궁금해서 갔다가
내 감상남겼는데
이상한 어그로 빠순취급당함
취좆도 정도껏하길....
물론 재밌게 보는 관객도 있겠지
내 뒤로 많이들 훌쩍훌쩍하더라고
그래도 전 십점만점에 삼점드리겠읍니다.
혹시라도 연뮤갤에서 내글 봤더라도
나는 체빠가 아니다.
흥분 가라앉히고 찾아보니
김준수 임금체불땜에 체불체불해봐 체빠하는것 같던데
임글체불 김준수 극혐이다
미마가 불호면 왜 김준수빠인거냐
내 두시간과 돈을 돌려줬으면 좋겠다...
살면서 본 많진않은 뮤지컬중 최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