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플로우 타는거 같길래 나도 하나 투척 ㅋㅋ
우리집 근처에 편도 4차선의 큰~길이 있어 거기 큰사거리부터 한 500미터?에서 1키로미터정도 걸어가야 하는일이 있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첨엔 어떤 아줌마가 내 맞은편에서 걸어오면서 길좀 물을께요 하면서 잡더니 학생이에요? 라고 물어보는거야
길물어본다더니 무슨 학생이야 학생은 개뿔........사이비구나 하고 아니라고 하고 뿌리치고 다시 걸어가고 있었는데
한 10미터?20미터 갔나? ㅋㅋㅋ 이번엔 왠 아저씨가 학생이냐고 얘기좀 하자면서 잡을려고 하길래 식겁해서 됐다고 하고 빠른걸음으로 도주 ㅋㅋ
이걸로 끝날줄 알았으나..........
아저씨가 또 이번엔 아가씨~ 하면서 내앞을 가로막고 서서 얘기좀 하자고........하는거............
이쯤되니 빡쳐서 아 오늘 겁나 많네!! 하면서 피해서 도망옴ㅋㅋㅋ 다행히도 셋다 급하지 않은지 쫒아오면서 잡진 않더라....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어서 재수 옴붙었나!?! 했는데
몇달전에 그길을 또 걸어야 할 일이 생겨서 가는데 또 아저씨가 학생이에요? 직장인이에요? 하면서 진로방해 ㅠㅠ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그길에서 젊은 여자가 학생이에요? 하고 물어보길래 아닌데요 하면서 겁나 경보 하면서 걷는데
어머 그럼 회사원 ? 인상이 좋아보여서 그래요~ 하면서 따라올라고 하길래 옆에 빵집있어서 글로 피신함ㅋㅋ
년에 손에 꼽을만큼 걷는 길인데 저 3번연속 이후로 저 길을 지날때마다 한번씩 꼭 출몰함!!! 이상한 길이야 ㅠㅠ
근데 마무리는 어찌짓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