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건 잘 할 수 있는
이래뵈로 하면 하는 무명의 더쿠
자신 있는 건
부침개, 특히 김치전
어릴적부터 온갖 가족행사랑 제사의 부침개를 혼자 떠맡게 된 엄마를 돕다가
늘게된 스킬... 바삭바삭한데 고소하고 부드러운 전을 만들 수 있징
김치 볶음밥
동생을 어릴적부터 저녁 해 먹이다 보니
젤 만만한게 볶음밥이어서 늘었음 친구들도 칭찬해줌
근데 다른 요리 젠젠
망함
뭘해도 맛없음
도전: 불고기
열심히 고기에 양념 넣고 파 넣고 양파넣고 마늘편 넣고 재워서 구움
노맛... 왜지? 고긴 그냥 구워도 맛난거 아닌가?
말그대로 노맛... 씹는 맛 뿐이고 맛이 노맛 이상하다..
도전: 닭강정
쉽다고 들었다
닭다리살을 샀다
두시간에 걸쳐서 닭 손질을 했다
우유에 재우고 후추 뿌리고 전분 묻혀서 튀겼다
양념에 묻혔다
??????????
뭐지 이거
노맛 이상하게 아무 맛도 안난다고 한다
하
이외에도
된장찌개, 김치찌개에서 아무 맛도 나지 않음...
그냥 평생 김치전하고 김치 볶음밥만 먹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