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오늘 한국사시험 본 후기 ( + 오늘 BOB 다시 본 후기)(+그냥 드는 이런저런 생각)
498 1
2015.08.09 00:15
498 1

오늘 드디어 한국사 고급을 쳤어.

2주동안 최태성샘강의 듣고..

(진짜 2주안에 듣기 힘들더라..;;;ㅠ

하루 죙~~~~일 컴터 강의만 봤어......ㄷㄷㄷ)

3주째는 집에 일도 있고 설렁설렁하다가

4주째 모의고사 14회부터 27회 계속 풀었어.

 

나름 그래도 최태성샘이 시키는데로

매일매일 복습했어.

(이게 진짜 중요한듯.. 내가 3주차때는 공부를 많이 못했지만,

이거 안했으면 4주차때 문제만 보고서는 불가능했을 거 같아..)

 

글고 4주차때 계속 문제 풀어나가니까

첨에는 긴가민가 했던 것들이, 또렷해지는 것 같았어.

문제 한회풀고 복습할때는 블로그에 해설 나와있는거 참고 했는데

그거만 보고 땡하지 않고, 내가 필기한 것도 같이 찾아서 복습했어..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해.. 글도 이렇게 해야 필기 한게 다시 생각나고 기억에 남더라구..)

 

덕분에 일단 가채점 한거로는 설~~마 밀렸썼거나, 내 컴퓨터용사이펜이 불량이 아닌이상

1급은 합격할거 같아~~~

 

여튼~!

4주차때 공부하면서, 사람이 공부만 하면 지루해지잖아.

그래서 마침 역사 공부하던 중이니까

밴드오브브라더스 (BOB)를 봤어..ㅋㅋ

(한국사와는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험에는 그닥 도움이 안되는ㅋㅋ)

 

지금까지 이거를 몇번을 봤는지 몰라..ㅋㅋ;;

근데 봐도봐도 또 잼있어.. 뭉클한 것도 있고.....

내용도 다 알고, 이쯤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겠다도 다 알아~! 근데 또 보게돼~!ㅋㅋ

 

근데, 이번에 볼때는 또 다른게 뭐냐하면,

나름 일제저항을 위해 항일운동을 했던 열사분들이 있잖아..

분명히 그분들도 이 BOB에 나오는 인물들 못지 않게

진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그런 뜨거운게 있었을거란 말이지...

어쩌면 나라를 잃은 슬픔이 있기 때문에

감히 말하자면, BOB 참전용사분들보다도 정신만큼은 더 치열했을지도 몰라..

 

이런 걸.. 모든 사람이 쉽게 알 수 있겠금 이런 식으로 기록영화, 영상화를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

일본은 지금 종전기념이랍시고 아베가 피코하면서 헛소리 지껄이는데..

우리는 광복70주년이라고 그냥 휴일하나 더 주고 끝날께 아니라(것도 공무원만 쉬는..;;)

그 분들의 노고를 기릴 수 있는 어떤 그런 기념적인일을 나라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어..

BOB처럼 똑같이 만들라는게 아니야. 그런 의미를 담을 수 있는거면 좋겠다는 거지....

뭔가 대중적이지만, 너무 드라마, 극적으로 가는게 (특히 사랑중심의 연애물말고..ㅡㅡ)아니라 진짜 사실에 입각해서..

 

 

여튼, 한달동안이지만 역사 공부하면서, 되게 보람됐고 즐거웠어...ㅋㅋ

거기다 마침 BOB를 다시 보니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구....ㅋㅋ

그래서 그냥 끄적여봤어..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290 04.24 20,2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5,5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8,3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01,9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90,9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83,6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72 영화/드라마 점잖은 생활일본어?가 나오는 드라마 추천받고 싶은 중기 08:55 22
178971 그외 나같은 경우에는 유모차 어떤걸 사는게 좋은지 궁금한 후기 8 08:45 65
178970 그외 현실도피중인 중기 4 02:06 511
178969 그외 내가 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중기 3 01:03 211
178968 그외 예전에 길거리 부탁 거절했다가 너무 미안했던 후기 3 00:55 456
178967 그외 미술관 싫어하는 나 유럽여행 준비 중기 7 00:22 431
178966 그외 가족과 멀어지는 이유가 이러면 내가 이기적인가 하는 후기 6 04.24 568
178965 그외 6개월 아기엄마인데 교구나 전집을 뭘 들여야할지 고민인 중기 16 04.24 510
178964 그외 아빠가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모르겠는 중기 10 04.24 909
178963 그외 유부덬 가슴성형 진짜 고민되는 후기...ㅜㅜ 28 04.24 2,197
178962 그외 결국은 잘 살고 있는 듯한 후기 17 04.24 1,328
178961 그외 7개월 아기 문화센터 강의 조언 구하는 중기 14 04.24 506
178960 그외 대장내시경 혈압약만 먹고 오라고 하는데 혈압약이 뭔지 모르는 상태야ㅠㅠ 6 04.24 822
178959 그외 잡덬이 더쿠존 인테리어한 후기 (스압) 33 04.24 1,947
178958 그외 취업날개 면접복장 대여서비스 실망한 후기... 4 04.24 1,274
178957 그외 사는거 자체가 힘들면 어떡하나 궁금한 중기 3 04.24 575
178956 그외 카톡 오픈챗에 팽당한게 몇번째인지 모르겠는 후기 15 04.24 2,177
178955 음식 도시락 고민인 중기 4 04.24 436
178954 그외 친구 조울증인거같은데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는 중기... 9 04.24 789
178953 그외 서울 거주 문제로 현타오는 지방덬 후기 ㅜ 15 04.24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