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방에도 올렸지만 빡쳐서 수정보충해서 리뷰방에도 올려봐
나덬 석사취득덬이고 지금은 일본 유학 박사준비하고 있어.
오직 공부만 할 수 있는 곳에 가고 싶어서.
일본도 라인 있는데 개인역량을 더 중시한다고 하더라.
교수들이 자기 일 하기 바빠서 학생들이 스스로 해야한다고 들었음.
문과덬이얌.
대학원 진짜 교수한테 잘 보이려고 알랑방구 뀌는 사람들 많음.
우리 과는 진짜 덜하는 편인데(교수님들이 선물같은 거 다 거절하고 정색하면서 해오지 말라고 함)
학생들이 자진해서 샤바샤바함.
나덬은 전 지도교수가 잘 키워서 교수시켜주겠다는 말에 넘어가서(ㅈㄴ순수했지 나덬새끼도)
학부 때부터 지도교수였고 대학원 들어가서 TA도 하고 그랬는데
교수의 히스테릭에, 우리 부모님 거론하면서 무시하고
게다가 한 대학원생 이용해서 나 떠봤음.
그걸로 신뢰가 확 무너져서
전화로 나 지도교수 바꾸겠다고 하고 때려침.
지금 지도교수 앞에서 전 지도교수랑 통화했음. 하도 답답하니 눈물나오더라.
현 지도교수가 전 지도교수 후배긴 하지만
전 지도교수 우리 과 아니 우리 단대에서 왕따ㅋㅋ 타과 교수들도 절레절레하더라.
현재 그 전 지도교수 밑에 박사과정 한 명 있는데
그 교수가 사업단 활동을 안해서 그 학생은 사업단 혜택을 받을 수 없음.
논문지도나 잘 해줄런지 모르겠다.
알고보니 미국유학 보내준다, 교수시켜주겠다 그것도 다른 학생들에게 다 했던 말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나랑 통화할 때 미국이라면서 알고보니 미국 아니었음.
진짜 다시 생각해도 가서 죽빵 갈기고 싶다.
지금은 연락 안 한 채 2년 지났음. 논문 다 쓰고도 인사드리기 싫어서 안 갔음.
어차피 힘도 없는데 허세만 많고 정년도 곧 안 남았으니까.
그래도 나는 다행인 게 내 전 TA들은 더 괴롭혔다고 하더라. 10kg 정도 빠지고 새벽에 전화하고 샤워하는데 전화하고...
그 교수 정신병 있는 정도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였음.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 노처녀에 대한 안 좋은 편견까지 생길 뻔 함.
그건 그냥 그 교수가 쓰레기였던 건데.
그알 보니까 내가 당했던 정신적 스트레스 떠오른다.
아오...진짜 홧병나고 그랬음.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 보란듯이 성공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