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7살 취준생 백수임ㅜㅜㅋㅋ
원래 그림그리다가 이걸론 먹고 살기 힘들단걸 너무 늦게 알고
뒤늦게 취업준비하게 된 케이스ㅋㅋㅋ
얼마전엔 밖에서 엄마랑 밥먹는데 엄마가 밥 사주시는데
갑자기 너무 죄송스럽고 남들은 이 나이에 용돈도 드리는데ㅜㅜ
집에와서 몰래 울었음ㅋㅋㅋ
거의 1년 가까이 알바빼고는 토익따랴 디자인 포폴 준비하느라
시간 보냈는데 백수다 보니까 취업한 친구나 아는 사람들이랑 만나면
괜시리 작아지고 혁오의 위잉위잉 노래가 너무 와닿는 하루다ㅋㅋ
나름 열심히 살고 좋은대학도 들어가서 열심히 했는데
취준이 나를 무기력하게 만드네ㅋㅋㅋ
취업한 사람들은 너 그때가 그래도 쉬니까 좋을때라며 취업하니
또라이 상사에 밀려오는 일에 힘들다 하지만..
이번 하반기에 꼭 취업하고 싶다ㅋㅋㅋ 취준덬들 화이팅 하자!ㅋㅋㅋ
취업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