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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입맛 까다로운 내가 인생 삼겹살집 만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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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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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덕은 전라도 덕임.
외가쪽이 요리에 일가견있어서 어렸을적부터 한식관련해서 좋은거 맛있는거 많이 먹었고 20년간 광주살면서 각 분야별 맛집 거의 다 가본거 같음.

그 때는 광주만 살아서 서울은 맛있는게 더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대학을 서울로 가서 6년동안 살아보고 살짝 실망했음.

근데 내가 인생 삼겹살 맛집을 드디어 발견함..
광주에 춘부집이라고 양재쪽에도 하나 있음.
광주에서 생긴 체인점이 있는데 여기 삼겹살이랑 목살 진짜 짱이야

내가 아까 광주 터미널에 있다가 삼겹살 먹고 싶어서 서울친구 데리고 검색해서 간곳이거든
하남 돼지집처럼 고기 다 구워주고 다 잘라주는데 1인분에 만원밖에 안함.. 다 국내산인데 둘이가서 3인분에 소주 두병먹으니 진짜 배터지게 먹음.
여기가 가격대비 진짜 맛있었어 정말로
감동받아서 글까지 쓰고있당

나진짜 서울이랑 광주에서 삼겹살 맛집 많이 가봤는데 그렇게 맛있는 삼겹살 처음 먹어본거같아.
친구랑 내가 이거 서울로 가져가면 대박일거같다고 체인점 내고 싶다고 할 정도였어.

삼겹살 구워주면 명이나물에 먹거나 거기 파절이에 특제소스 찍어서 먹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
3년전엔가 처음 생겨서 이제 광주에 체인점이 10개인가 된다던데
건대고 왕십리고 강남에 종로에 명동 신촌 삼겹살집 다가봤지만 여기가 레알 괜찮았음..

서울쪽엔 양재에 하나 있다니 그쪽 가보는것도 괜찮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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