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 데뷔했는데도 떨어진 애들한테 너무 부조리해서 하나도 안기쁨
심지어 내가 데뷔 안했으면 하는 멤버 떨어졌는데도 하나도 안기쁨
자려고 누웠는데도 자꾸 생각남
너무 불공평해서 떨어진애들 얼마나 억울할까하는 생각들고...
탈락에서 돌아온 그 멤버 잘못아닌거 알지
걔도 몰랐을텐데
다 제왑잘못이고 그런데
그냥 어른들 돈놀음에 놀아난 애들이 너무 불쌍해서...
나이도 정말 어린데 벌써부터 사회에서 그런거에 내던져져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제왑이 정말 배려가 있었다면 최소한 마지막회에 그런식으로 하진 않았겠지
마지막 심사평도 정말 너무 나빴다는 생각만 들고
내 생활 잘하다가도 한번씩 생각나면 너무 화나고 너무 슬프고 너무 안타까움
그깟 서바이벌이 뭐라고 하다가도 데뷔하고싶다고 열심히 하던 애들 담보로 장난질 친게 너무 분하고 부조리하다는 생각들어서...
며칠지나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그 폭력적인 방법이랑 불공평함에 화가난다
언제쯤 가야 가라앉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