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부모님은 며칠 전 부터 맞벌이심ㅇㅇ그래서 요즘 방학을 맞은 나도 일찍 일어나서 부모님 배웅해 드리고 청소기를 돌리며 하루를 시작함
근데 나덬이 잠이 많단 말이지ㅠㅠ때마침 아빠가 오늘 쉬는 날이셔서 정말 맘놓고 10시까지(...)자버렸엌ㅋㅋㅋ살짝 깼을 때 아빠가 일어나서 밥 먹고 세탁기도 돌려야 된다는 말을 하는걸 얼핏 들음 잠깐 방에도 들어와서 밥먹어야지 않겠냐고 하시고ㅋㅋ(울아빠가 삼시세끼 챙겨 먹는거 되게 중요시 여김)그러다 책상 위에 놓인 엄마의 쪽지를 발견하신거ㅋㅋ울엄마가 나 초딩 때 부터 밖에 나갈 일 있으면 책상 위에 쪽지 남겨 놓고 가시곤 했거든 오늘은 아침에 전달사항 들어야 될 내가 자고 있으니까 깨우지 않고 쪽지를 남기신거ㅇㅇ
암튼 남은 준비를 마치고 아빠가 산에 가셨어 나도 일어나서 청소기 돌리고 밥 차려 먹을라니까 고기 담긴 접시 옆에 뭐가 있는거 봤더니
'먹지 말고 버릴것' 이라고 적힌 쪽지가 있더라고!
전날 나랑 동생이 할머니댁에서 먹고 남은 고기 싸주시길래 가져 왔었거든 아빠가 방에 들어왔을 때 그 고기가 딱딱하고 상했을 지도 모르니 버리라고 그랬던게 생각나더라구ㅋㅋ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면서 괜히 아빠가 귀엽고 기분이 좋더라ㅋㅋ정말 간결하게 필요한 말만 적혀 있었는데도 너무 좋았어서 나도 모르게 실실 웃게 되고ㅋㅋㅋ아빠가 적은 쪽지는 엄마가 적은 쪽지랑 같이 내 편지함에 들어갔고ㅎㅎ
다시 생각해도 기분이 좋다ㅋㅋㅋ앞으로도 아빠의 쪽지를 받을 수 있길 빌며!!!
근데 나덬이 잠이 많단 말이지ㅠㅠ때마침 아빠가 오늘 쉬는 날이셔서 정말 맘놓고 10시까지(...)자버렸엌ㅋㅋㅋ살짝 깼을 때 아빠가 일어나서 밥 먹고 세탁기도 돌려야 된다는 말을 하는걸 얼핏 들음 잠깐 방에도 들어와서 밥먹어야지 않겠냐고 하시고ㅋㅋ(울아빠가 삼시세끼 챙겨 먹는거 되게 중요시 여김)그러다 책상 위에 놓인 엄마의 쪽지를 발견하신거ㅋㅋ울엄마가 나 초딩 때 부터 밖에 나갈 일 있으면 책상 위에 쪽지 남겨 놓고 가시곤 했거든 오늘은 아침에 전달사항 들어야 될 내가 자고 있으니까 깨우지 않고 쪽지를 남기신거ㅇㅇ
암튼 남은 준비를 마치고 아빠가 산에 가셨어 나도 일어나서 청소기 돌리고 밥 차려 먹을라니까 고기 담긴 접시 옆에 뭐가 있는거 봤더니
'먹지 말고 버릴것' 이라고 적힌 쪽지가 있더라고!
전날 나랑 동생이 할머니댁에서 먹고 남은 고기 싸주시길래 가져 왔었거든 아빠가 방에 들어왔을 때 그 고기가 딱딱하고 상했을 지도 모르니 버리라고 그랬던게 생각나더라구ㅋㅋ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면서 괜히 아빠가 귀엽고 기분이 좋더라ㅋㅋ정말 간결하게 필요한 말만 적혀 있었는데도 너무 좋았어서 나도 모르게 실실 웃게 되고ㅋㅋㅋ아빠가 적은 쪽지는 엄마가 적은 쪽지랑 같이 내 편지함에 들어갔고ㅎㅎ
다시 생각해도 기분이 좋다ㅋㅋㅋ앞으로도 아빠의 쪽지를 받을 수 있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