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뭔가 물건을 잘 잃어버려
초등학교 졸업기념으로 학교서 뿌린 도장도 받은 다음날 내 주머니 어딘가에서 소ㅋ멸ㅋ
고등학생때 받은 도장도 있는데 어디로 갔을까 대체ㅋㅋㅋㅋ 최근 이사했을때도 발견 못 함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갈껰ㅋㅋㅋ
나는 유학덬임
교환으로 왔기 때문에 기숙사에 살고 있음
문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구조에 열쇠를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라
번호키 쓰던 나는 자주 방에 열쇠를 놔두고 나와서 자주 열쇠 받아서 반납하곤 할 정도
오늘 잠시 외출한다고 분명히 열쇠를 주머니에 넣고 나왔어
열쇠 안챙겼나 하고 문 닫기기 직전에 확인하고 문닫았으니 확실ㅋ
근처서 볼 일 다 보고 30분 지났나? 다시 돌아가려고 아무생각 없이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열쇠가 없ㅋ엉ㅋ
내 나름대로 열쇠 챙기는거 안 까먹으려면 주렁주렁 매달면 될 것 같아서 알바하는 곳 내 사물함 열쇠랑 학생증이랑 한국서 가져온 체크카드를 달아놨거든?
없ㅋ엉ㅋㅠㅠㅠㅠ
망했어요ㅠㅠㅠㅠ
오늘 알바는 어떻게 가고 내 방엔 어떻게 들어가ㅠㅠㅠ
기숙사서 내가 볼 일 본 곳까지 3분거리라
세 번이나 열쇠없나 확인해보고
기숙사서 열쇠 받아서 방 안에 없나하고 찾아봤는데 없길래 고대로 반납하고
(시간 내 반납 안하면 분실처리하고 변상 해야함)
처음으로 해외 파출소에서 분실신고도 해봤어ㅋ큐큐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알바갈 시간되서 알바 갔는데 열쇠 찾을 수도 있으니깐 알바하는곳에 오늘 열쇠 까먹고 안가져왔다고 뻥치고 여분 열쇠 있는거 받아서 썼어ㅠㅠㅠㅠㅠㅠ
여기도 분실하면 변상해야되서ㅠㅠㅠㅠ
그러고나서
알바끝나고 기숙사 올 때까지
내일 알바는 어쩌지 또 뻥칠 수도 없고ㅠㅠ학생증 있으니깐 학교로 연락올 것 같은데 내일 일요일이니 학교 쉬겠지ㅠㅠ같은 생각을 하면서
통금 아슬아슬하게 기숙사 도착ㅠㅠㅠ
기숙사 도착하면 항상
택배올 것도 없는데 가끔 잊고있던게 올 수도 있으니깐(특히 예약한 앨범이나 싱글) 우편함 매일 확인하거든?
근데
내 우편함에
습득물-열쇠, 학생증
이라고 경비아저씨가 붙여놓은거야
깜짝놀라서
통금시간이라고 문잠그고 나타나신 경비아저씨께 바로 달려갔더니
근처 아주머니가 발견하고 여기학생이지?하고 직접 기숙사까지 찾아왔다는거야
나한테 전화할까 했는데 알바할 시간대일 것 같아서 전화 안하셨다고ㅋㅋ...
전화주시지ㅠㅠㅠㅠ
아주머니께 감사의 말이라도 전하고싶었는데 경비아저씨는 그 아주머니 연락처 모르신다네 ㅠㅠㅠ동네 주민분인건 확실한데ㅠㅠㅠㅠㅠㅠ
해외생활이라서 그런가
뭔가 오늘 여러모로 찡했어ㅠㅠㅠ
초등학교 졸업기념으로 학교서 뿌린 도장도 받은 다음날 내 주머니 어딘가에서 소ㅋ멸ㅋ
고등학생때 받은 도장도 있는데 어디로 갔을까 대체ㅋㅋㅋㅋ 최근 이사했을때도 발견 못 함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갈껰ㅋㅋㅋ
나는 유학덬임
교환으로 왔기 때문에 기숙사에 살고 있음
문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구조에 열쇠를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라
번호키 쓰던 나는 자주 방에 열쇠를 놔두고 나와서 자주 열쇠 받아서 반납하곤 할 정도
오늘 잠시 외출한다고 분명히 열쇠를 주머니에 넣고 나왔어
열쇠 안챙겼나 하고 문 닫기기 직전에 확인하고 문닫았으니 확실ㅋ
근처서 볼 일 다 보고 30분 지났나? 다시 돌아가려고 아무생각 없이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열쇠가 없ㅋ엉ㅋ
내 나름대로 열쇠 챙기는거 안 까먹으려면 주렁주렁 매달면 될 것 같아서 알바하는 곳 내 사물함 열쇠랑 학생증이랑 한국서 가져온 체크카드를 달아놨거든?
없ㅋ엉ㅋㅠㅠㅠㅠ
망했어요ㅠㅠㅠㅠ
오늘 알바는 어떻게 가고 내 방엔 어떻게 들어가ㅠㅠㅠ
기숙사서 내가 볼 일 본 곳까지 3분거리라
세 번이나 열쇠없나 확인해보고
기숙사서 열쇠 받아서 방 안에 없나하고 찾아봤는데 없길래 고대로 반납하고
(시간 내 반납 안하면 분실처리하고 변상 해야함)
처음으로 해외 파출소에서 분실신고도 해봤어ㅋ큐큐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알바갈 시간되서 알바 갔는데 열쇠 찾을 수도 있으니깐 알바하는곳에 오늘 열쇠 까먹고 안가져왔다고 뻥치고 여분 열쇠 있는거 받아서 썼어ㅠㅠㅠㅠㅠㅠ
여기도 분실하면 변상해야되서ㅠㅠㅠㅠ
그러고나서
알바끝나고 기숙사 올 때까지
내일 알바는 어쩌지 또 뻥칠 수도 없고ㅠㅠ학생증 있으니깐 학교로 연락올 것 같은데 내일 일요일이니 학교 쉬겠지ㅠㅠ같은 생각을 하면서
통금 아슬아슬하게 기숙사 도착ㅠㅠㅠ
기숙사 도착하면 항상
택배올 것도 없는데 가끔 잊고있던게 올 수도 있으니깐(특히 예약한 앨범이나 싱글) 우편함 매일 확인하거든?
근데
내 우편함에
습득물-열쇠, 학생증
이라고 경비아저씨가 붙여놓은거야
깜짝놀라서
통금시간이라고 문잠그고 나타나신 경비아저씨께 바로 달려갔더니
근처 아주머니가 발견하고 여기학생이지?하고 직접 기숙사까지 찾아왔다는거야
나한테 전화할까 했는데 알바할 시간대일 것 같아서 전화 안하셨다고ㅋㅋ...
전화주시지ㅠㅠㅠㅠ
아주머니께 감사의 말이라도 전하고싶었는데 경비아저씨는 그 아주머니 연락처 모르신다네 ㅠㅠㅠ동네 주민분인건 확실한데ㅠㅠㅠㅠㅠㅠ
해외생활이라서 그런가
뭔가 오늘 여러모로 찡했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