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떴는데 터진것같아서 화장실에 갔었음 나덬은 생리를 하면 항상 첫날에만 생리통이 있고 설ㄹ사를 함 근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배가 너무 아프고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가 않는거임
식은땀나고 토끼도 올라와서 변기 잡고 토한번하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욕조에 따뜻한물 채우고 꽤 오랜시간 앉아있었음 따뜻한 기운이도니까 배도 안아픈것같아서 이제 일어나야지 하고 욕조에서 나오는 순간 모든중심이 바닥으로 꺼지는 아득한 기분이 들더니 앞을제대로 볼수가 없게됨 너무 어지럽고 땀은 비오듯이 나는데 세면대 잡고있는상태에서 뭘 할수가없었음 머릿속으로 아 이러다 죽는거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난생처음겪어보는 고통?감각?이였음 차라리 기절하고싶을정도로 그러다가 결국 세면대에 한번 가슴께를 부딪히면서 화장실 바닥에 반자의로 쓰러짐 근데 누워있으니까 뭔가 점점괜찮아 지는것같더라 내가 욕조에서 폰뵜을때 시간이 두시안되있었는데 몽롱한 상태로 누워있다 괜찮은것같아서 일어나서 확인하니 3시30분이더라 ㅋㅋㅋ 다행히 그러고 일어나니 생리통도 사그라들었고 어지럽지도 않더라
내생각엔 피도 빠졌는데(?) 너무 장시간 반신욕을 해서 그런것 같음 ㅋㅋ 무튼 쓸데없이 건강했던 육체라 더더 당황스럽고 무서웠던것같음 그러고 나와서 핫크리스피버거 배달시켜먹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