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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일드단편 데스게임파크 혼돈의 카오스 후기 (결말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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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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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XH3KLP2.jpg



이 드라마의 존재를 알게된건 정말 우연이었음

사이렌에 관심이 있어서 마츠자카 토리를 검색하던중 이 드라마의 존재를 알게되었음

사실 마츠자카 토리->데스게임파크 이 루트를 어떻게 탔는지 지금 전혀 모르겠으나(ㄹㅇ 어쩌다 발견하게됐지??)일단 알고 봤다는게 중요함


살짝 소개를 하자면 Bee TV에서 2010년 모바일로 1화에 5분씩 공개된 드라마임 (풀로 총 1시간 반정도됨)

저 위의 사진에서 여자 빼고 전부 특촬물 출신인게 공통점


내용은 제목에서도 감이 뽷 올거라고 생각함

그러함 이거 생존게임이 스토리임ㅇㅇ



http://i.imgur.com/RZoPEUX.jpghttp://i.imgur.com/X5Mj1Zm.jpg  

이젠 클리셰로 이런 대사가 다 들어가있는거 같다.jpg



하지만 나덬은 이런류의 소재에는 정신을 못차리는 편이고 여기 나오는 배우들도 호감이라 보기 시작함

존나 감사한게 자막이 있었음 일단 있다는거에 감사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도대체 이 드라마의 결말이 이해가 안됨

누가 같이 찾아보고 와줘서 나에게 속 시원하게 얘기해줬으면 좋겠음ㅂㄷㅂㄷ (제발)(간절)(본 덬들을 찾습니다)(내가 돌머리인가)

궁서체를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지금 존나 진지한데 못쓰는게 한임


스토리를 좀 나열해보자면


1.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차례차례 사람들이 죽어가는 과정 속에서 쇼다이(마츠자카 토리)가 Z호크라는 테러리스트 일원이라는게 밝혀짐

2. 료코가(여자애) 이 게임을 형무소가 인터넷 방송해서 암암리에 돈을 벌었고 자기 오빠는 이 게임에 부당하게 참여당해 죽었다고 함. 료코의 목적이 오빠의 복수를 하기 위해 형무소장을 죽이는 것이라는게 밝혀짐.

3. 여차저차 최종 스테이지까지 도달한 쇼다이와 료코는 최종보스 형무소장을 만남. 근데 그 최종보스가 여태까지 함께해왔고 바로 전 스테이지에서 죽은 줄 알았던 다이고(이노우에 마사히로) 였음. 다리 절뚝거리던건 개뻥ㅋ 이었고 애처롭게 쳐다보던 여자의 사진은 알고보니 얼굴이 없었음

4. 이 게임의 목적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사형이라는 역경을 헤치고 올라오는 인간을 만드는것이라고 다이고가 말함.

5. 쇼다이는 사실 테러리스트에 잠입했던 경찰이라는게 밝혀짐. Z호크 내에서 그 사실을 들켜 기억을 소거당하고 게임에 참여했던 것이었음.

6. 료코가 죽어버리자 쇼다이와 다이고의 1대1 배틀끝에 쇼다이가 승리함.

7. 근데 쇼다이의 승리와 동시에 멘탈붕괴를 하는 인간이 있었으니 바로 게임에 참여했던 안경잡이. 이 안경잡이는 몸이 약한지 콜록대다 결국 3스테이지에서 죽었었음. 모든 상황을 모니터로 관찰하고 있던 안경잡이는 캐릭터가 게임을 바꾼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멘붕하다가 경찰에게 해킹금지법 위반이라며 체포됨

8. 쇼다이의 여자 상관이 안경잡이의 방 벽, 게임 참여자 리스트에서 쇼다이의 사진만을 떼어감

9. 안경잡이가 끌려가던 도중에 한 무리를 만남. 그런데 그 무리에 쇼다이가 껴있음.

10. 데스 게임을 시작한다는 안내음과 함께 드라마 종료.




http://i.imgur.com/yXgfVwD.jpg


반전이 몇개임???? 에?????

참고로 3번부터 10번까지의 내용이 대략 15분에 다들어가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런닝타임이 1시간 30분인 드라마임.

사실 여기에 쓰진 않았지만 쇼다이의 기억속에서 내내 등장하던 흰옷을 입고 나풀거리던 여인도 있는데 이것도 정체가 뭔지 모르겠음.


7번까지만해도 아 한 게임의 스토리였구나 싶었는데 그 후로 넘어가면서 이게 현실인지 게임인지 시벌 어떻게 된건지를 모르겠음




...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을 뺀다면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영화임.

스테이지의 난이도와 해결 방법이 좀 쉽다는 생각이 들었긴 했음.

마츠자카 토리덬이라면 비주얼면으론 정말 볼만함. 액션도 있고 문신 박은거 존나 심쿵사함. 얼굴 클로즈업 신이 많아서 굿잡b



사족으로 이 드라마는 토에이 히어로 넥스트라고, 라이더와 슈퍼전대 주연배우를 뭉쳐서 특촬이랑은 다른 내용으로 영화를 만든게 있는데 그거 전신이 아닐까 싶음. 토리는 신켄쟈 이노우에는 디케이드 각각 그때의 전대 라이더 주인공이었으니. 이 다음 작품부터 이런 영화가 차례차례 나오더라...




이걸 왜 봐서 나는 이렇게 혼란해하고 있는가...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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