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지 1달 쫌 넘은 후기.
문단속을 광적으로 열심히 함 밤에 자기전에 두번씩 확인하고 창문이랑 현관문 확인하는 버릇들음.
커텐도 빛들어오는 얇은거랑 어둡고 두꺼운 거 두개로 겹쳐서 씀
낮에 집에 있을때 무족권 환기시키고 화장실 문 열어둠 집에서 냄새나는거 부들부들해.
인터넷으로 쓰잘때기없는 무드등 침구세트 러그 등등 사들임.
옛날 체육복입고 에어로빅비디오 보면서 따라함 샤워하고 알몸으로 돌아다니기 등등 내맘대로라서 햄볶음
먹는게 부실해진건 안햄볶음
라면이 점점 싫어지고 집밥 한식에 환장함
슴슴한 나물반찬 곰국 최고.
전기세 가스요금에 민감해짐 코드 다뽑고 자고 외출함
언제 돈벌어서 전세로 옮기나 우울해짐 주택청약통장이랑 적금 열심히 모으는 재미가 생김
전세로 옮기면 냐옹이 들이는걸 목표로 모으는중
덕질용품은 아무데나 널려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