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덬은 직장인이고 스벅해피아워 두번 이용해본 후기를 써볼까함.
아는 덬은 알겠지만 스벅은 사람 몰리는 핫플레이스에는 과하다 싶을정도로 매장을 집중 투하하는 경향이 있음.
나 덬 일하는 시청에 반경 5분거리로 스벜만 6개임 ㄷㄷ
해피아워 줄서기 대란때문에 대충 몇개 지점 돌아보고 줄 제일 없는 곳으로 감.
참고로 우리팀에는 그냥 바람 쐰다고 말하고 나가고, 줄 스면서 전화로 커피 뭐 마실래 하니까 대환호가 전화기 넘어로 들림 ㅋㅋㅋ
뭐 암튼 주문은 엄청 빨리되는데 역시나 음료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림.
알바생 목 쉬어가며 에이다시 90번손님 주문하신 음료 두잔 나왔습니다 외치는데 안쓰러움 ㅠㅜ
단거 싫어해서 평소에 아메만 먹는데 반값할때라 이럴때 아님 언제 먹겠냐 싶어 푸라푸치노에 도전.
첫번째는 자바칩푸라푸치노 먹었는데, 그냥 빠삐코 녹인거같음. 별로.. 휘핑크림이라도 얹을껄 그랬나 싶기도.
두번째는 열심히 검색해보고 사람들이 맛있다고 한거 모아서 내 맘대로 조합함.
그린티 푸라푸치노 라이트+저지방우유+두유휘핑크림 이렇게.
삼실에 와서 먹는데 이거 완전 꿀조합이야. 달지도 않으면서 입에 착착감겨.
무엇보다 두유휘핑이 신이 한수인듯. 그린티랑 잘어울려.
단거 텁텁한데다 칼로리 높아 푸라푸치노 입에도 안대는데 이건 앞으로도 사마실 용의가 있어
그냥 푸라푸치노 350칼로린가 그런데 라이트는 200이라더라. 이정도 맛이면 200쯤 감수할 수 있어 ㅎㅎ
오늘이 해피아워 막날인데 한번 더 갈지 진지하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