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왠지 새벽에 편의점에 갔다가 사온 BLT샌드위치!
내가 원래 BLT를 좋아해. 햄버거도 샌드위치도 BLT 만세!
BLT면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지. 자그마치 3개국어로 적어놨어.
친절하기도 해라
보다시피 식빵 2개치 분량이야.
가격 2천원.
샌드위치 한개에 천원이네.
샌드위치 리뷰는 당연히 일단 까봐야 제맛
음..
내용물 비중은 둘째치더라도
같은 샌드위치인데 뭐지 이 언밸런스함은
베이컨이랑 양상추를 각각 한쪽에만 몰아놨나
하지만 괜찮아 난 치즈를 좋아하거든 치즈는 양심적으로 넣어놨네
소스는 마요네즈같기한데 작은 양을 넓게 펴바른거 같아.
베이컨은 아무 맛이 안 난다. 보통 생각하는 짭쪼름한 베이컨이랑은 느낌이 달라.
그냥 샌드위치 전체적으로 맛이 심심해. 양상추덕에 뭔가 fresh한 느낌은 나더라
내 기억으론 햄치즈샌드위치가 1800원이었던거 같은데 그게 더 맛있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