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덬은 지인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
내가 나가기 전에...향수향처럼 좀 향이 오래가는 바디 미스트를 뿌리고 나갔는데...
이게 솔직히 조금만 뿌려도 향이 강하거든.....그래서 목에만 살짝 뿌리고
나갔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탈려고 기다리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내 옆에 서더니 얼굴을 내 옆으로 계속 들이내미는거야...
그래서 난 속으로 '이 할머니 왜 저러지...' 하고 옆으로 살짝 비켜 섰는데..
또 다시 내 옆으로 살짝 서시더니...계속 얼굴을 들이내미시면서
내가 뿌린 바디 미스트 향을 계속 맡으시는.......;;;;;;;
참....당황했다는....근데...그 할머니랑 같은 버스를 탔다는거;;;;;;;;;;;;;
지인한테 이야기 하니...
"그 할머니 냄새 덬후 아니가?"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일이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