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MD 시즌마다 사지는 않고 정말 맘에 드는거 있을 때만 구입하는데
2016 벚꽃은 분홍분홍한게 완전 취저라 n년만에 줄을 서야겠다고 다짐.
발매일 6시에 일어나 커뮤니티 확인했더니 벌써 줄섰다고 난리
마지막으로 줄섰을 떈 6시쯤 일어나 나가도 괜찮았는데 요즘 왤케 치열한겨
깜놀라서 후다닥 뛰쳐나갔는데 동네 하나 있는 스벅 앞에 이미 열두어명 ㅜㅜ
내가 구입하려는 엠디가 인기가 좋은 엠디라 보아하니 물건너 간 것 같아 포기하고 집에 들어옴.
빠르게 구매대행을 알아봐서 레나와 써니를 예약함.
그러나 이양반 10시 오픈 매장까지 다 돌고도 레나를 못구했다함 ㅜㅜㅜㅜ
대행비가 저렴했어서 일단 핑크써니만 구입.
커뮤니티 재입고 키워드 알람해놨는데...
오늘 아침 8시쯤 일어나보니 알람이 마구 떠있음.
22일 발매라 벌써 재입고될줄은 몰랐는데 일찍 일어날걸 ㅜㅜㅜㅜ
동네 하나뿐인 스벅 전화했지만 이미 다 나갔다고 함...
인근 8시 오픈 매장에 전화했는데 재입고 안됐다고.
중고카페 가보니 플미충들 기본 2배 이상 붙여 신나게 팔아재끼고 있음.
극혐 필미충들!!!!!!!!!11111 엠디 발매날에는 3배 이상 붙여 파는 인간들도 봄 -_-
스벅코도 짱 싫음. 대체 왜 엠디 갯수 제한을 안함? 플미충들 좋으라고 안함? 짜증짜증
외출하는 김에 동네 스벅 들러서 핑크 써니만 추가로 구입했다.
하나는 실사하고 하나는 보관하려고.
가운데 써니는 지난번 스뎅써니랑 민트써니 바디를 바꿔준 것.
이번 체리블라썸 핑크 써니 넘나 예쁘고 좋은데...
레나를 못구해서 헛헛함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