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 오늘 '아시아 챔피어스리그' 라고 아시아의 축구팀들이 아시아정상을 놓도 다루는 대회가 있는데 지금은 16강전을 펼치고 있어 그중 하나인
FC서울(우리나라 서울에 축구팀) VS 감바오사카(일본 오사카 정확히 하면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축구팀)에 경기가 있었어 우리나라 축구팀은 항상 봐왔으니까 이번에 일본축구팀은 어떨까 하고 궁금해서 여기로 들어갔어
들어가기전에 매표소에서 감바오사카의 유니폼을 입은 여자가 보여서 말걸어서 같이 보게 되었어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지 일본도 야구랑 축구의 인기차이가 아직 좁혀지지 않아서 걱정이다. 그리고 일본축구팀의 응원이 한국이랑 비슷하다.(오필승코리아~) 어릴때부터 봐온 선수에게는 남다른 애정이 있다.(이건 제이돌들의 연구생, 연수생들이 데뷔하는것을 보는거랑 비슷할꺼라 생각해)
결과는 3:1로 감바오사카가 이겼어(덕분에 사람들이 중간에 나가기 시작했지)
경기끝나고 일본 사람들이랑 사진도 찍고 나오면서는 서울팬들이 나하고 같이 있는 여성에게 일본어로 말걸더라 그래서 "사진찍어드릴까요?" 라고 한국어하니 다들 눈이 휘둥그래짐(...)
경기장나서기 전까지 내가 한국말할때마다 사람들이 놀람 한국인이라 하니까 더 놀람
그래도 경기가 재미있어 우리나라팀끼리 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다른 나라와 우승컵을 놓고 대전을 한다는게 색다른 매력인것 같아 덬질하면서 배웠던 일본어도 요긴했고ㅋㅋㅋ
혹시 다른 축덬들도 도전해봐 신세계를 경험할꺼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