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궁금하냐면 내가 그래서ㅎㅎㅎㅎ
인터넷에서는 항상 경상도 사람들이 자기들 서울말 하는 줄 알지만 억양에서 다 티난다고들 하는데
나는 어릴때 경상도에 살아서 + 부모님 두분 다 경상도 분이셔서 사투리 쓰다가
경기도로 이사와서 억양 완전히 고침ㅎㅎ
억양 고치게 된데는 좋지않은 일이 있었지만...ㅎㅎㅎ
근데 이게 나만의 착각이 아니고 진짜 아무도 경상도 출신인거 몰라ㅋㅋㅋㅋㅋ
경상도 친구들이랑 만나면 다들 놀라고 고향가서 친구들이랑 나가서 놀때
말하면 가끔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럼ㅋㅋㅋㅋㅋ
물론 친구들이랑 말하다보면 다시 사투리 억양 나와서 돌아가기는 하는데
경기도쪽 친구들이랑 만날때는 또 억양 없음ㅋㅋㅋㅋㅋ
딱 하나 발음 티날때가 내 고향 지명 말할때인데
그것도 내가 그쪽이 고향이라고 말하니까 그제야 아~지명말할때 좀 다르기는 하더랗ㅎㅎ
하는 정도였음ㅋㅋㅋㅋㅋㄹㅇ 아무도 몰라ㅎㅎㅎㅎ
이게 좋거나 싫거나한건 아닌데 앞서 말했듯이 좋지 않은 일로 고치게 된 억양이라서
한동안 내가 억양을 고친거에 대해서 나한테 싫은 마음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뭐 워낙 오래된 일이고 해서 그냥 둘 다 쓸 수 있으면 좋은거지 하고 있음ㅎㅎ
다른 덬들 중에서도 나처럼 억양 두개 쓰는 덬 있나 궁금해서 글 써봤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