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굉장히 유쾌한데 그래도
보면서 계속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울컥울컥하더라
그동안 나부터도 노인들을 어떻게 생각했었나
되돌아 보게되고 그리고 후반에 가면서는
많은 할머님들 그 시대를 지나온 분들이 생각나서 울고ㅠㅠ

근데 영화 자체는 행복한 영화야
굉장히 이상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보여주는 영화고 그래서 좀 뻔하고
막 잘만든 영화는 아닌데 그래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들더라

근데 나 진짜 너무 울었다 지금 화장실인데
화장실에서 후기 쓰면서도 눈물 날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ㅜㅜㅜ
그리고 나문희님은 정말 정말 엄청 훌륭한 배우님이란거
다시 한번 느끼고 옴ㅠㅠ
잘 보고 잘 울게 해준 영화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