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신입이 새로 왔어
그 전에 필라테스인가 요가 강사를 했는데
사정상 사무직으로 이직하는거라고 하더라구
사무직은 처음이지만 사회생활했으니까 하고
무묭이 팀 대리한테 이 사람 사수 하라고 담당을 맡겼어
울 회사 분위기가 이야기 많이 하고 엄청 에너제틱해
덬후들이 많아서 덬질하기도 좋고
예의에 어긋하지 않는 선에서 서로 할말하는 곳이야
그리고 업무에 관해서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10번을 물어보던 20번을 물어보던 뭐라고 안해
오히려 물어봐 주는 것을 좋아하는 분위기야
그런데 이 친구 대답만 잘했어
"(업무 설명하고)신입씨 그래서 알겠어요?" 이러면
"네 무묭팀장님" "네 대리님" 이걸 10번 20번 반복해
그래서 알아 들었냐면 시키면 하나도 몰라
처음엔 습득 스타일, 속도가 다르니 구렇겠지 그랬는데
발전이 하나도 없어 오히려 퇴보 하는거야 ㅅㅂ....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면 아무것도 안하면서 가만히 있는거야
심지어 사유서 쓰라고 무묭이팀 대리가 시켰거든
그거 제품명이랑 날짜만 바꾸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돼
그런데 그걸 2시간이 지나도록 못하고 있는거야
헤깔리면 물어보던지 그리고 다른이름으로 저장도 안했어
사람도 분위기가 우중충하고 오히려 알바로 온 친구랑
인턴십으로 온 학생들이 전산도 잘 다루고 싹싹해 ㅠㅠ
전산에 입력하는 것이 있는데 일수로 8일을 가르쳤는데
매번 같은 실수에 매뉴얼까지 만들어줬는데 그것도 안보고
오히려 인턴이 그 업무 숙지해서 일 다 처리해주고 그러는거야
제품 모델별 유효기간 분류 시켰더니 엉망이라 알바생 다 수습하고
일을 하기 싫은건지 계속 이렇게 뻘짓하는데 진짜 미치겠더라
그럼 재고실에 제품 상자 18개만 선반에 놓아달라니까
그걸 40분이나 걸려서 하는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겁나 가볍고 수량도 18개인데 그게 40분이나 걸리더라
같이 한 알바랑 인턴은 320개 정리하는데 10분도 안걸렸어
정리라도 꼼꼼히 하면 몰라 그것도 엉망인거야 ㅎㅎ;;;
이런 것이 점점 심해져서 힘드냐 일은 어떻게 할만하냐 하니까
쉽게 잘 설명해줘서 쉽게 할 수 있데(그럼 잘좀 하던지)
그렇게 삶은밤고구마 같은 그녀와 하루하루 보내던 중
지난주 워크샵 갔는데 다들 그녀에 대해 맘을 놓았어
울 회사는 술 강요 안하고 아프거나 정말 졸리면
배려해주거든 그럼 그런 배려를 받으려면
먼저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상식이잖아
토론하고 아이스브레킹하는데 그녀가 안보이는거야
보니까 피곤하다고 말도 안하고 올라가서 자는거야
그냥 자는 사람 깨우는 것도 그래서 냅뒀어
솔직히 토론에서 기대하는 것도 없었으니까
그러더니 아침에 일어나서는 남이 차려준 밥먹고
설거지 청소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며면서 요가하더라
뭐하냐고 여자 본부장님께서 유하게 돌려말하시느라
옴청 유연하다고 다 정리하고나서 우리도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바로 요가 동작 알려준다고 자리잡는거야 아놬ㅋㅋㅋㅋ
그게 요가 알려달라는거겠어 같이 너도 좀 일하라는 신호지
월요일에 그녀한테 어디 가나 기본은 하면 좋겠다
워크샵 때 그건 진짜 예의 없는 행동이다 그러면서
무묭이가 좀 뭐라고했어 그 이후에 대리도 한마디 했더라
그랬더니 습관적으로 네네 이러는거야 ㅅㅂ.....
어제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다길래 그럼 들어가라니까
점심은 먹고 들어가겠데 점심 싸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같이 와서 먹자니까 사람을 쳐다도 안보고
"아니요 됐어요 전 여기가 편해요"이러는데 와.... 뭐지??
그래서 결국 점심시간 다 누리고 조퇴했어
그런 그녀가 오늘 무단 결근한거야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 톡도 다 씹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
그러더니 지 부모가 대신 전화해서 못다니겠다고 연락 왔어
아니 초딩도 아니고 성인씩이나 되서는 부모님이 전화해주냐고
진짜 사무직은 처음이지만 필라테스강사했다니까
사교성도 있고, 적극적으로 잘 할줄 알았는데 사기 당한 기분이야
강사 그만둔 것도 이런 성격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
오늘 계속 다닐지 그만 둘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잘됐지뭐
진짜 그 사람은 계속 이런식이면 어디가든 환영받지 못할거야
그 전에 필라테스인가 요가 강사를 했는데
사정상 사무직으로 이직하는거라고 하더라구
사무직은 처음이지만 사회생활했으니까 하고
무묭이 팀 대리한테 이 사람 사수 하라고 담당을 맡겼어
울 회사 분위기가 이야기 많이 하고 엄청 에너제틱해
덬후들이 많아서 덬질하기도 좋고
예의에 어긋하지 않는 선에서 서로 할말하는 곳이야
그리고 업무에 관해서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10번을 물어보던 20번을 물어보던 뭐라고 안해
오히려 물어봐 주는 것을 좋아하는 분위기야
그런데 이 친구 대답만 잘했어
"(업무 설명하고)신입씨 그래서 알겠어요?" 이러면
"네 무묭팀장님" "네 대리님" 이걸 10번 20번 반복해
그래서 알아 들었냐면 시키면 하나도 몰라
처음엔 습득 스타일, 속도가 다르니 구렇겠지 그랬는데
발전이 하나도 없어 오히려 퇴보 하는거야 ㅅㅂ....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면 아무것도 안하면서 가만히 있는거야
심지어 사유서 쓰라고 무묭이팀 대리가 시켰거든
그거 제품명이랑 날짜만 바꾸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 돼
그런데 그걸 2시간이 지나도록 못하고 있는거야
헤깔리면 물어보던지 그리고 다른이름으로 저장도 안했어
사람도 분위기가 우중충하고 오히려 알바로 온 친구랑
인턴십으로 온 학생들이 전산도 잘 다루고 싹싹해 ㅠㅠ
전산에 입력하는 것이 있는데 일수로 8일을 가르쳤는데
매번 같은 실수에 매뉴얼까지 만들어줬는데 그것도 안보고
오히려 인턴이 그 업무 숙지해서 일 다 처리해주고 그러는거야
제품 모델별 유효기간 분류 시켰더니 엉망이라 알바생 다 수습하고
일을 하기 싫은건지 계속 이렇게 뻘짓하는데 진짜 미치겠더라
그럼 재고실에 제품 상자 18개만 선반에 놓아달라니까
그걸 40분이나 걸려서 하는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겁나 가볍고 수량도 18개인데 그게 40분이나 걸리더라
같이 한 알바랑 인턴은 320개 정리하는데 10분도 안걸렸어
정리라도 꼼꼼히 하면 몰라 그것도 엉망인거야 ㅎㅎ;;;
이런 것이 점점 심해져서 힘드냐 일은 어떻게 할만하냐 하니까
쉽게 잘 설명해줘서 쉽게 할 수 있데(그럼 잘좀 하던지)
그렇게 삶은밤고구마 같은 그녀와 하루하루 보내던 중
지난주 워크샵 갔는데 다들 그녀에 대해 맘을 놓았어
울 회사는 술 강요 안하고 아프거나 정말 졸리면
배려해주거든 그럼 그런 배려를 받으려면
먼저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상식이잖아
토론하고 아이스브레킹하는데 그녀가 안보이는거야
보니까 피곤하다고 말도 안하고 올라가서 자는거야
그냥 자는 사람 깨우는 것도 그래서 냅뒀어
솔직히 토론에서 기대하는 것도 없었으니까
그러더니 아침에 일어나서는 남이 차려준 밥먹고
설거지 청소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며면서 요가하더라
뭐하냐고 여자 본부장님께서 유하게 돌려말하시느라
옴청 유연하다고 다 정리하고나서 우리도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바로 요가 동작 알려준다고 자리잡는거야 아놬ㅋㅋㅋㅋ
그게 요가 알려달라는거겠어 같이 너도 좀 일하라는 신호지
월요일에 그녀한테 어디 가나 기본은 하면 좋겠다
워크샵 때 그건 진짜 예의 없는 행동이다 그러면서
무묭이가 좀 뭐라고했어 그 이후에 대리도 한마디 했더라
그랬더니 습관적으로 네네 이러는거야 ㅅㅂ.....
어제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다길래 그럼 들어가라니까
점심은 먹고 들어가겠데 점심 싸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같이 와서 먹자니까 사람을 쳐다도 안보고
"아니요 됐어요 전 여기가 편해요"이러는데 와.... 뭐지??
그래서 결국 점심시간 다 누리고 조퇴했어
그런 그녀가 오늘 무단 결근한거야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 톡도 다 씹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
그러더니 지 부모가 대신 전화해서 못다니겠다고 연락 왔어
아니 초딩도 아니고 성인씩이나 되서는 부모님이 전화해주냐고
진짜 사무직은 처음이지만 필라테스강사했다니까
사교성도 있고, 적극적으로 잘 할줄 알았는데 사기 당한 기분이야
강사 그만둔 것도 이런 성격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
오늘 계속 다닐지 그만 둘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잘됐지뭐
진짜 그 사람은 계속 이런식이면 어디가든 환영받지 못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