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부하러 가는 곳은 상당히 작은 지방 공공도서관임. 여기 열람실이 집이랑 가깝고, 공부하기 편해서 다니고 있음
근데 지체장애 있는 사람이 계속 열람실에서 돌아다니며 소리내는 중
저번에 오다가 한동안 안 보이더니
요새 또 저녁때 쯤 오기 시작한거야
암튼 시도때도 없이 돌아다니고
소리내고
폰으로 음악 틀어놓고 따라부르고
그냥 전화통화 큰 목소리로 하고 그럼
그래서 좀 시끄럽긴 함
그런데 저번에 있었던 일로 더 스트레스 받고 있어. 저번엔 나한테 자꾸 아는 척 하고 말 걸어서 집중이 안되는지라 잠깐 나갔다 온 적 있었는데, 그때 내 물건 훔쳐갔거든
비싼 것도 아니라 가만히 있었는데
요새 또 보니까 스트레스 쌓이면서 화 올라와
사무실에 말씀드려 봤는데
걍 별다른 조치는 없으시더라고
쟤 엄마는 저번에 한번 열람실에 와서 얌전히 있으라고 하고 걍 가버림
그래서 사실 쟤는 이해하고 참을 만 한데 쟤 부모한테 빡치고 욕이 나온다 진짜
이거라도 안 쓰면 화병날거 같아 글 써봐
근데 지체장애 있는 사람이 계속 열람실에서 돌아다니며 소리내는 중
저번에 오다가 한동안 안 보이더니
요새 또 저녁때 쯤 오기 시작한거야
암튼 시도때도 없이 돌아다니고
소리내고
폰으로 음악 틀어놓고 따라부르고
그냥 전화통화 큰 목소리로 하고 그럼
그래서 좀 시끄럽긴 함
그런데 저번에 있었던 일로 더 스트레스 받고 있어. 저번엔 나한테 자꾸 아는 척 하고 말 걸어서 집중이 안되는지라 잠깐 나갔다 온 적 있었는데, 그때 내 물건 훔쳐갔거든
비싼 것도 아니라 가만히 있었는데
요새 또 보니까 스트레스 쌓이면서 화 올라와
사무실에 말씀드려 봤는데
걍 별다른 조치는 없으시더라고
쟤 엄마는 저번에 한번 열람실에 와서 얌전히 있으라고 하고 걍 가버림
그래서 사실 쟤는 이해하고 참을 만 한데 쟤 부모한테 빡치고 욕이 나온다 진짜
이거라도 안 쓰면 화병날거 같아 글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