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대만 길고양이들의 삶을 다룬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봤어.
일단 시작부터 울었다. 그리고 한 시간 반 내내 울었다.
일본 고양이들과 대만 고양이들의 삶과 다르게 한국 길고양이들이 겪는 현실이 눈물 났어.
고양이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혐오해서 죽이고 학대하고 하는 행위가 마음 아프더라...
나는 그렇게 생각해. 무언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다고 해서 재미로 혹은 싫다는 이유로 때리고 죽이고 이런 행위들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인간과 고양이,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이 공존하는 사회가 왔음 좋겠어...
고양이 집사로서 특히나 바라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