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깔끔한걸 좋아함.
오늘 맥도날드에서 불고기버거세트 두개(본인이 다 먹음)
시켰는데 햄버거 포장을 풀러보니 소스가 빵 겉면에 뭍어서 질척질척했음
일단 증거 확보를 위해 사진 촬영을 함(식욕감퇴 짤임으로 올리지는 않겠음)
다는 안먹고 두번정도 먹으니 도저히 끈적끈적하고 기분나빠서 클레임을 걸기로 결심했음.
카운터에 가서 여알바한테 햄버거를 내밀며
조심스럽게 "깔끔하게 다시 좀 만들어 주세요" 라고 말했음.
여알바 살짝 당황ㅋㅋ
못알아먹은거 같아서 다시 정중하게 얘기함.
"소스가 겉에 뭍어서 햄버거가 지저분하니까 다시 만들어 주세요 "
그러자 여알바가 좀 더 높은 계급(?)으로 보이는 나이든 알바에세 살짝 뭔가를 물어봄.
그러니까 그 알바가 다시 만들어드리겠다며 내 햄버거를 회수해감
그리하여 나는 깨끗하고 깔끔한 불고기 버거를 겟하여
점심을 마무리했다는 후기
햄버거 맘에 안들면 망설이지말고 클레임 걸기를.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