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한 운동으로 2n살의 나이에 관절염이 생긴 덬이야...
자세도 안좋아서 거북목에다가 뼈도 얇고 무릎이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서 하중이 더 무릎으로 가는? 형태에
걷는 자세도 안 좋고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안좋고 어깨도 엄청 안좋아
어깨에서 인위적으로 내는 것도 아닌데 그냥 돌리면 뿌드득거려서 회사에서 그만하라고 무섭다고 할정도의 뭐 그런...
몸이 정상은 아니라서 한 4~5년 정도 전부터 추나도 받아보고 이런저런 병원 다 다녀봤는데
최근에 무릎이 많이 안 좋아져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는데 전혀, 정말 단 1도 무릎이 괜찮아지는 기미조차 없어서ㅋㅋㅋ
돈만 버렸다 생각하고 어떻게 하나 고민하는데 어쩌다가 카이로프랙틱이라는 걸 알게됐어
우리나라에서는 의학으로 인정은 안받았는데(계속 받을려고 노력하는중이라고 들었음)
한의학처럼 유사의학같은걸로 보면될꺼야. 근데 이게 외국에서는 되게 유명한 의학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
병원으로 가서 카이로 프랙틱을 받게됐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석고 관절염 약하나 안쓰고 나았음ㅋㅋㅋㅋㅋㅋ
이게 약을 쓰는게 아니라 걷는 자세를 교정하고 뼈를 밀어서? 교정을 시켜서 아픈부위를 낫게하는 거야
추나 알면 대충 어떤건지 이해하기 쉬울꺼야 추나가 카이로 프랙틱이 중국가서 중국에서 -한국 이런 루트라고 들었거든
쉽게 이야기하면 마사지 하는?? 그런건데 이게 진짜 효과가 너무너무 좋아서 어디 아픈덬들 있으면 꼭 카이로프랙틱 한번 받아봤으면 해
선생님이 자주 하는 말이 척추나 뼈 이런데 큰 수술 안해도 되는걸 수술해서 몸 다 망치고 나서 자기한테 찾아오는 환자들이 너무 많다고하셔서
그게 되게 안타깝더라고. 나는 관절염 초기에 바로 갔고 나이가 젊어서 금방 회복이 됐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래오래 있다가
다른 병원에서 수술받고 몸 다 망치고 나서 가니까 회복도 힘들고 치료는 더 더디다길래...수술이나 큰 결정하기 전에 한번은 가볼만한 병원이라고 생각해!
예전에 무릎말고 턱이 아파서 추나를 오래 받았는데 추나는 받고 그 순간만 괜찮고 다음날도 아니고 돌아오는 차에서 다시 안좋아지고 그래서 솔직히 효과가 있나 생각했는데 카이로 프랙틱은 자세를 어떻게 바꿔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시고 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알게 되니까 그걸 더 신경쓰게 되니까 아픈부분에 더 신경쓸 수 있어서
금방 많이 좋아졌어. 거의 한 두달만에 무릎에 통증이 사라졌으니까.
예전엔 그냥 누워있어도 무릎이 아팠으니까 많이 좋아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젊은 나이에 관절염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형외과 진료 소견 기억나는게 X레이 찍어도 뭐 나오는건 없는데...모르겠다...이러고 그냥 전기치료만 주구장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신 그 병원 안가지만 진짜 치료 하나도 안됐던것만 기억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관절염 초기라 진짜 미약한 관절염이긴 한데 내가 뼈가 얇고 워낙 자세가 안좋고 몸에 근육도 이상하게 발달해있어서 더 무릎이 많이 아팠거든
근데 요새는 만보정도는 거뜬하게 걸어다니고 ㅋㅋㅋ만보 걸어도 아픈거 하나도 없고!! 여전히 자세는 안 좋아서 선생님이 좀 더 고쳐야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편이야
꼭 가보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볼 덬이 있으면 카이로프랙틱 협회가 있는데 거기 등록된 곳을 가야해. 선생님이 꼭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회원인지 확인하고 가라고 하셨어. 다른 곳들은 야매로 하는곳이 많다고 하더라고
카이로 프랙틱이 우리나라에선 2년만에 뚝딱 자격증 짠!! 이러는데 외국에선 8년?10년 정도는 배워야 의사로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협회에 등록된 회원들은
믿을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하셨어.
그냥 회사에서 야근하는데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몇자 적었어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정식 의학으로 인정받질 못해서 돈도 비싸지만 그래도 난 카이로프랙틱 받고나서 새 인생을 살고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해
얼굴 비대칭도 좀 좋아지는것 같은데 그건 기분탓이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한건 무릎이랑 어깨 아픈거(소리가 이제 안남!) 거북목이 교정됐다는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