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책 읽고 우는 경우는 있었는데
사람사이의 트러블이나
나 혼자만의 문제나
우울할때는 전혀 안 울었거든
혼나면 하도 안울고 씩씩 거려서
독한 놈이라고 할 정도로 안 울었어 ㅋㅋㅋ
자책할때도 울면서 자책하기 보다는
화내면서 맘 막 성질내는 경우가 많았어 ㅋㅋㅋ
근데 친구 한명이 진짜 울음이 많은 애가 있었거든
그 친구가 어떤 상황이건간에 잘 우는 애였어 막 자기 잘못이나 혼날때나 억울할때나
근데 그렇게 울면 이상하게도 막 혼내던 사람도 미안해져서 더 그 애에게 잘 해주고 공짜로 뭘 해주기도 하고 막 더 신경을 쓰고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마음써주는거야
그렇게 한 삼년을 그 친구랑 같이 다니면서(고딩때 계속 같은반 ㅇㅇ) 지내다보니까
아 울면 진짜 다 해결되는구나 이런 인식이 생긴것 같아 (근데 옆에서 보면 정말 그럼; 유료 강의도 무료로 듣게 해주고 등등)
그런인식을 가진 이후부터 울음이 많아지고 유독 내가 우울증이 심하거든 ㅋㅋㅋㅋ 그러다 보니까 엄청 우는 일이 잦다 자존감도 낮은데 잘 우는 울보됨 ㅠ
울보쟁이 되도 딱히 뭐 누가 해결해주거나 변화된건 없지만 ㅋㅋㅋ 그 친구는 워낙 애가 사랑스러워서 더 주변이 우쭈쭈 하는건 있거든 ㅋㅋ 난 무뚝뚝하고 인상 사납게 생김 ㅎ
그냥 울보 된게 짜증나고 이제 그만 울어야지 싶어서 적어봄
사람사이의 트러블이나
나 혼자만의 문제나
우울할때는 전혀 안 울었거든
혼나면 하도 안울고 씩씩 거려서
독한 놈이라고 할 정도로 안 울었어 ㅋㅋㅋ
자책할때도 울면서 자책하기 보다는
화내면서 맘 막 성질내는 경우가 많았어 ㅋㅋㅋ
근데 친구 한명이 진짜 울음이 많은 애가 있었거든
그 친구가 어떤 상황이건간에 잘 우는 애였어 막 자기 잘못이나 혼날때나 억울할때나
근데 그렇게 울면 이상하게도 막 혼내던 사람도 미안해져서 더 그 애에게 잘 해주고 공짜로 뭘 해주기도 하고 막 더 신경을 쓰고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마음써주는거야
그렇게 한 삼년을 그 친구랑 같이 다니면서(고딩때 계속 같은반 ㅇㅇ) 지내다보니까
아 울면 진짜 다 해결되는구나 이런 인식이 생긴것 같아 (근데 옆에서 보면 정말 그럼; 유료 강의도 무료로 듣게 해주고 등등)
그런인식을 가진 이후부터 울음이 많아지고 유독 내가 우울증이 심하거든 ㅋㅋㅋㅋ 그러다 보니까 엄청 우는 일이 잦다 자존감도 낮은데 잘 우는 울보됨 ㅠ
울보쟁이 되도 딱히 뭐 누가 해결해주거나 변화된건 없지만 ㅋㅋㅋ 그 친구는 워낙 애가 사랑스러워서 더 주변이 우쭈쭈 하는건 있거든 ㅋㅋ 난 무뚝뚝하고 인상 사납게 생김 ㅎ
그냥 울보 된게 짜증나고 이제 그만 울어야지 싶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