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취직을 무서워하고 있어...
이유는 내가 내 일을 제대로 못할까봐지...;ㅁ;
취직 무서워하는 거 때문에 우울도 심해...
아무튼 내 스펙? 내가 한거? 좀 이야기 하자면
지방사립대 4년제 졸업 4.3/4.5 전공이 멀티고 복전이 컴공임
어쩌다 연이 잘 닿아서 한 스타트업 사장님과 친분이 되서
졸업하기 전에 어플 프로젝트 한번, 웹 프로젝트 한번 했었음
어플은 지금은 폭망하고 잘 안쓰는 티타늄으로 프론트엔드? 퍼블리셔? 같은 업무 했었고
웹은 관리자 페이지쪽 프론트 엔드 개발해서 mssql이랑 asp 썼었고, git같은 거 다뤄본 적 있음
지금은 취성패 프론트엔드쪽으로 강의 들어볼까 하고있고...
(강의내용은 html, css, javascript, angular.js 이었음)
내가 디자인도 성적이 좋았고
비주얼적인 측면을 좋아해서 프론트엔드가 잘 맞을거 같긴 해...
근데 문제는 취직을 너무 무서워 한다는 점이야
이제는 주위사람들한테도 징징거려서 너무 미안할 정도ㅠㅠㅠㅠ
아마 내가 취직을 무서워하는데에는
예전에 알바할 때 학원알바하면서 (디자인업무라면서 잡무 다시킴...)
원장이 너 일못한다고 대판싸우고 나왔다가
빵집알바 다시 하면서 거기 제빵사님도 나한테 일 못한다고 뭐라고 하면서
자존감이 푹 떨어지면서 우울증도 함께 시작된듯....;ㅁ;
내가 어느회사를 들어가던 일을 못해서
욕먹고 고생하고 맘아프고 이럴까봐 너무 걱정임
게다가 돈은 돈대로 적게 받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는 전공기초마저 잘 못하고 이럴까봐 너무 걱정이다
늘 덬들이 신입에겐 뭘 안바란다 하는데
it 계열은 좀 다른거 같아서...
신입에게 좀 바라지 않니...?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현업 개발자덬들이 있다면 한마디씩 해주면 너무 고마울거 같아
개발자덬들아 오늘도 수고 많구ㅠㅠㅠㅠㅠㅠㅠ
덬들이 짠 코드에 버그가 하나도 없길 바란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