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로써 언론사를 방어하는 내용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냐.
오보에 대해 지적하면서도 왜 오보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변명, 그에 대한 언론인으로써의 비참함 등도 나왔으니까.
그런데 그런 변명적인 내용이 나올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야 한다.'라고 뼈도 때리고, '그런데 너네 아까 이렇게 말했잖아 너님 자기모순' 이렇게 논리적 지적도 해줘서 좋더라. 분명 톤은 그리 날서지 않았는데 날카롭더라고.
물론 가장 큰 빅잼은 강효상 다굴 놓을 때였... 어떻게 저런 사람이 주필이고 논설위원이라고 글좀 쓴다 하고 다녔을까 싶을 정도의 비논리. 그리고 고작 저 정도 논리로 방송에 출연을 결심할 수 있는지 그 만용에 존경심까지 나왔어.
모든 패널들의 얼굴이 실소가 번지고 심지어 스탭들까지 다 웃어제끼는데 진짜 빵 터짐. (그리고 그 웃음을 편집하지 않은 제작진에 리스펙)
암튼 공영방송의 옴부즈만 프로그램이 유명무실한 거가 참 안타까운데, 재미와 균형 모두 안 놓칠 것 같아서 일단은 기대하며 시청할 듯.
덬들도 봐봐. 재밌어. ㅎ
오보에 대해 지적하면서도 왜 오보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변명, 그에 대한 언론인으로써의 비참함 등도 나왔으니까.
그런데 그런 변명적인 내용이 나올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야 한다.'라고 뼈도 때리고, '그런데 너네 아까 이렇게 말했잖아 너님 자기모순' 이렇게 논리적 지적도 해줘서 좋더라. 분명 톤은 그리 날서지 않았는데 날카롭더라고.
물론 가장 큰 빅잼은 강효상 다굴 놓을 때였... 어떻게 저런 사람이 주필이고 논설위원이라고 글좀 쓴다 하고 다녔을까 싶을 정도의 비논리. 그리고 고작 저 정도 논리로 방송에 출연을 결심할 수 있는지 그 만용에 존경심까지 나왔어.
모든 패널들의 얼굴이 실소가 번지고 심지어 스탭들까지 다 웃어제끼는데 진짜 빵 터짐. (그리고 그 웃음을 편집하지 않은 제작진에 리스펙)
암튼 공영방송의 옴부즈만 프로그램이 유명무실한 거가 참 안타까운데, 재미와 균형 모두 안 놓칠 것 같아서 일단은 기대하며 시청할 듯.
덬들도 봐봐. 재밌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