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시사는 무묭이
동네병원 의사들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대체 이유가 뭔지 너무 궁금해
A 병원
9시까지 야간진료
간호사는 오래 있는거 같은데 의사가 맨날 나가
나랑 잘 맞았던 1번째 의사쌤
1년만에 퇴사
나랑 잘 맞았던 2번째 의사쌤
0개월만에 퇴사
2번째 의사쌤 나가고 새로 온 의사쌤
3주만에 퇴사
B 병워
9시~6시 30분 진료
여기는 간호사가 3개월을 못 버티고 나가는 병원
3개월 단위로 실장빼고 다 처음보는 분
개원때부터 대표원장이랑 같이 진료보던 의사
6개월 후 퇴사
1번째 의사 나가고 새로 온 2번째 의사쌤
좀 오래 계시나 했더니
8개월 후 퇴사
2번째 의사 쌤 나가고 새로 온 3번째 의사쌤
4개월 후 퇴사
두 곳 다 대표원장한테만 환자가 몰리고
다른 의사한테 환자가 별로 없어
병원 터가 안 좋은가 마가 끼었나
의사분한테 적응될만하면 나가고
적응될만하면 나가고 인생병원 찾기가 힘드네
못 버티고 나가는 이유가 대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