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차장이 자꾸 내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려는거 같은 중기
1,633 14
2017.09.22 13:28
1,633 14

(일단 공공기관 다니고 있고, 보통 주5일 근무임.)


아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올 초에 한 서너달 정도 토요일에 계속 출근 시키길래

빡쳐서 팀장한테 흘리듯이 자꾸 주말에 회사 나와야해서 본가에 못간다고 말했거든.

그러니까 위에서 추가 수당 줄 것도 아니면 그런짓 하지말라고 해서 그 이후론 일을 잘 안시켜.

그리고 내가 자꾸 주말에 회사 들락거리니까 위에도 그게 전달되서 약간 눈치줬나봐.

그래서 한 달정도 이 지랄 안하나 싶더니 다시 시작이네


근데 퇴근하고나서 업무용 파일 못찾겠다고 다시 회사로 오라하질 않나,

대학병원 예약 때문에 주말에 못 나간다 해도 토요일 아무때나 나오면 간단하질 않냐 하고.

그거 거절하니까 목요일 밤에 물품 들어오게 했다고 9시 반까지 기다리게 하질 않나.


오늘은 오후 8시에 물품 들어온다고 나보고 사택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물품좀 받아두래

물론 내가 사택에 살고 있고, 걸어서 5분이면 회사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해도

뭔가 주말에 집에도 안가고 가족도 없으니 당연히 퇴근후에 회사일 해도 괜찮지 않냐는 마인드라 개빡침


정 그러면 사택 사는 본인이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 나와서 일하지 왜 같은 처지에 있는 나한테 지랄인지

오늘도 나보고 어차피 저녁에 사택에 있지 않을거냐고 묻길래 빡쳐서 말이 헛나올거 같아서 가만 있었더니 일 넘기고 허허하면서 자긴 퇴근함

자기 가정만 중요하고, 자기 일정만 중요한가.

저래놓고 왜 연애를 안하니 하는거 보면 니가 이러니까 내가 연애를 못하지요가 턱끝까지 올라온다.

지금 병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 안정이 최우선인데 저 지랄 놓으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지옥'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 더그레이> 팬 스크리닝 & GV 시사회 이벤트 135 03.26 34,839
공지 📢이벤트 게시판 신설 및 이벤트 공지 기능 추가 안내📢 01.05 1,569,2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모든 공지를 한 번씩 누르면 접기설정된 공지는 접힙니다📢] 23.11.01 1,839,442
공지 📢📢기능 추가 필독!!!!!!!!!!!!! [모바일 하단바 / 전체게시판 즐겨찾기한 게시판만 보기 / 게시글 공유 기능 등]📢📢 23.08.22 2,070,746
공지 더쿠 GIF 업로드 기능 오픈 및 과거 이미지 복구 관련 안내 23.07.30 1,738,382
공지 검색기능 개선 완료 공지 (23/7/9 12:50 시작단어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옵션 개선, ^옵션 삭제) 23.07.08 2,052,93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2,627,7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7번 항목 더쿠 사이트 및 회원들에 대한 비방/조롱 및 유언비어 유포 행위 강력 제재 갱신) 20.04.29 19,565,7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16.05.21 20,409,9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47 그외 하객룩 아이보리 상의 오바인가 궁금한 후기 7 19:25 59
178946 그외 지나가다 보면 섬유유연제 냄새 진짜 진한사람 있던데 4 19:24 80
178945 그외 분조장 초딩쌤 아직도 선생하고잇을랑가 궁금한 후기 1 18:33 109
178944 그외 직장에서 내가 이상한건지 봐줬으면 좋겠는 중기 13 18:31 304
178943 그외 20여년동안 손톱 물어뜯다가 네일케어 받고 사람손톱 된 후기 5 17:42 419
178942 그외 학원 인수 자리놓고 고민중인 중기 10 16:43 422
178941 그외 누구봐도 존예인 사람한테 못생겼다고 하는 심리가 궁금한 중기 18 16:28 828
178940 그외 윗집 미친년입니다 이사만이 답입니다 초기 15 15:36 1,331
178939 그외 나도 축의금 조언 부탁 25 13:50 1,018
178938 그외 프리랜서인덬들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 후기 9 13:24 470
178937 그외 신발이 안맞아서 발뒤꿈치가 아플 수도 있나하는 중기 ㅠㅠ 4 13:19 393
178936 그외 그냥 사는게 지겨운 후기 밥먹는것도 매일 아침 눈뜨는것도 지겨운 후기 9 13:11 594
178935 그외 보험료 수술비 말고 진단비가 더 많아야 되는 건지 궁금한 중기 8 12:39 315
178934 그외 실수로 눈 찌르고 각막염 온 중기 6 11:59 900
178933 그외 친구 축의금 고민 조언 좀 75 11:27 1,486
178932 그외 집안 형편 어려운 덬네 부모님은 결혼에 대해 어떤 스탠스인지 궁금한 중기 15 11:22 865
178931 그외 세탁해도 섬유속에 남는 체취 해결방법이 궁금한 중기 15 11:13 615
178930 그외 육아휴직 이후 남편이 은근히 눈치주는 후기 72 11:00 2,791
178929 그외 이명 소리 들리는거 신경 안쓰는방법 궁금한 중기 6 10:41 409
178928 그외 이제는 아묻따 얼평하는 사람들이 멍청해 보이기까지 한 후기 3 10:40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