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살다가 멀리 이사간 조카들이 내일 온다고 함.
으흐....보고 싶었던 것들...ㅋㅋㅋㅋ
이번에 화방에 데리고 가서 붓을 좀 사주고 싶은데 어떤걸 사줘야할지 모르겠어.
나덬은 어릴때 진짜 그림 그리고 싶었지만 잡안형편으로 포기했었거등.
그 어릴때 붓, 물감 좋은거 들고 다니는 애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ㅠㅠ
왜 검정색 긴 붓, 검정색 파레트안에 굳어있던 물감들...그게 진짜 부러웠다.
난 문방구에서 산 갈색에 털빠지는 붓, 하얀 파레트. 어린맘에...
초딩3학년이고 이제4학년되는데....데리고 가서 좀 사주고 싶어서..
미술학원 몇달다니더니 계속다니면 학원선생님한테
꼭 물어보라고 할려고 했더니 요즘은 안가더라고.
다행히도 집근처 대학가라 큰 화방이 있어.
데리고 가서 어떤걸 사줘야 될까?? 화홍붓? (어디선가 줏어들음ㅋ)
몇호 정도를 사야되는지...납작붓도 필요한지...물감은 신한수채화 18색정도 사주면 되려나??
좀 도와주라. (앗. 그림을 못그리지는 않는거 같아. 객관적으로 ㅋㅋ 그래서 사주려고 ㅋㅋㅋ)
나도....조금 더 벌어서 다시 그림 그려야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