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김포 9:10분행 이스타 항공 비행기에 god랑 스탭들 우르르 탔음.
참고로 내가 god 얼굴을 잘 모름. 특히 대니안, 윤계상은 얼굴 못알아봄 ..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우는 떡대가 워낙 있어서 바로 눈에 띔.
박준형도 머리색과 피부색의 언밸런스로 바로 눈에 띔.
둘다 솔직이 잘생기진 않았...
청남방에 흰바지 입었던 남자는 진짜 개존잘이었는데 누군지 잘 모르겠음.
박준형이랑 김태우는 스탭들이랑 같이 다녀서 god라는게 티났는데 이사람은 주로 혼자 다녔었거든.
피부희고 얼굴 작고 이목구비 뚜렷한게 '아 저정도는 되야 연예인 하는구나' 싶었음.
나도 어디서 잘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이지만 도저히 내 상판은 저기 견줄만한게 아니었음.
(윤계상인거 같긴 하던데.. 검색해보니까)
손호영은 못봤고, 데니안은 얼굴도 모르겠는데 윤계상(?)처럼 눈에 띄는것도 아니어서 잘 모르겠음.
윤계상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나 바로 뒷좌석에 앉았었고
김태우는 내 좌석 바로 뒷줄에 앉았다가 비행기 제일 앞줄에 자리가 비었다는 소식에 제일 앞줄로 우르르 가버렸음.
박준형은 두줄 뒤 옆 라인에 앉았었음.
윤계상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조용히 잠만 잤고
박준형은 조용히 잠만 잘거처럼 이야기하더니, 볼때마다 승무원이 옆에 붙어있었음.
뭐 진상부린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승무원에게 요청하는건 많아 보였음.
전체적으로 스태프들에게 대하는건 예의 바르게 보였음.
사진을 도촬하고 싶었으나 매니저에게 제제먹어서 사진은 안찍었음.
god 정도의 연예인을 이스타항공 태워서 제주도 출장보낸 이유는 모르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