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엄마가 자꾸 취업하라 닦달해서 힘든 후기
3,509 23
2018.01.21 02:13
3,509 23

집사정이 안좋아서 단한번도 용돈을 받아본적이 없어
사정이 안좋으니까 부모님도 자주 싸우고 별거 아닌거에도 신경질적이고 화내서 말도 제대로 못걸고 그랬어 무서우니까
학교에서 필요한거 있으면 얼마냐 물어보고 딱 그만큼만 주시거든

지금 내가 성인이 됬고 취직해서 돈도 드리고 그러다가
좀 집안 사정이 나아졌거든
회사가 안좋아져서 회사를 나오고 몇달째 쉬고 있는데
엄마가 하는말이 내가 여태까지 키워줬는데 돈을 바쳐야지
사지 멀쩡한 얘가 일안하고 뭐하냐
이런식으로 말을 자꾸 하니까 뭔가 억울한거야

어릴때부터 집에 뻔히 돈없는거 아니까 돈달란말 잘하지도 못하고
학교다니면서 알바도 하고 회사도 다니면서 돈꼬박꼬박 드렸는데 그런말 들으니까
서럽고 우울해지는거야

친구들 놀이동산이나 여행가는거 난 한번도 못해봤는데
나도 해보고 싶은데ㅠㅠㅠ
아아ㅏㅏ 근데 다들 힘들게 돈벌고 그러는거 아니까 뭐라 말도 못하고ㅠㅠ
지금 많이 우울해져서 한탄해봤어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153 00:07 3,8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01,9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5,4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44,5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38,6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75 그외 공황/불안장애 상담 3회차 후기 02:49 29
178974 그외 나도 아파트 매매 고민 상담 중기 ㅠ 8 00:50 242
178973 그외 어지럼증 앓고 있는 덬 있는지 궁금한 후기 6 00:30 114
178972 그외 외모 자존감이 미치게 낮은 중기 4 04.23 415
178971 그외 야구에도 각구단을 대표하는 색이 있는지 궁금한 후기. 9 04.23 264
178970 그외 도전할까말까 고민되는 중기88 5 04.23 374
178969 그외 친구가 서운할 거 같은데 어떻게 말하면 그나마 덜 서운할 거 같은지 조언을 구하는 후기 27 04.23 721
178968 그외 네가 공부를 안해서 그런 직업밖에 못 얻지, 라고 말하는 엄마를 둔 후기 16 04.23 1,118
178967 그외 마루는강쥐 굿즈 후기 🐶🩷 4 04.23 529
178966 그외 내가 학교에서 배운 선한 행동을 실천할때마다 주변에서 모자라 보인다 머저리같다는 말을 듣는 중기 25 04.23 965
178965 그외 법 관련(경찰, 검찰 등)일하는 덬들 형사소송법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도움구하는 중기 5 04.23 239
178964 그외 나같이 평생 혼자일 덬들 있는지 궁금한 후기 20 04.23 1,122
178963 그외 맡은 프로젝트 때려치우고 싶어 미치겠는 후기 1 04.23 146
178962 그외 알바 하루 하고 짤린 후기 3 04.23 645
178961 그외 비만 오면 귀신같이 컨디션 별로 되는 중기 8 04.23 260
178960 그외 소심한 성격 개선하고 싶은 중기 12 04.23 612
178959 그외 발톱 무좀인지 조갑박리증인지 등을 발톱 제출해서 검사하는 게 있다던데(진균검사?) 이거 해본 덬 있나 조언 구하는 후기 2 04.23 257
178958 그외 흉터연고 바르고 도로 상처 터진 초기 3 04.23 232
178957 그외 아기방 창문형 에어컨 무풍 되는게 좋을지 궁금한 초기 20 04.23 884
178956 그외 치아교정 권유받은 후기 14 04.23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