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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이기적인 백수 동생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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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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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째 백수면서 집안일 1도 안해
엄마아빠, 나, 막내 다 일하느라 바빠(막내는 실습+학원)
근데 계속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을 정말 미치도록 안해
우리가 백수라고 걔만 시키거나, 일을 좀 더 하라거나 하는 것도 아님
심지어 우리집 더러워서 깨끗한걸 바라는 것도 아니냐; 그냥 최소한만 하자는거임ㅋㅋ
근데 얘는 청소좀 하라그러면 오히려 적반화장 화를 내....
예를 들어 나는 자주는 못해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는 스타일이거든
그리고 나서 다음에는 동생 시키잖아? 존나 안해
치우라는 소리만 몇십 번을 해야 겨우 치워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2n년 동안 이렇게 사려니까 미칠 것 같애 정말로
오늘도 나 8시에 왔는데 아무것도 안치워놨길래 하루종일 뭐했냐니까
늦게 일어났대;; 똥싸고 나서 빨래 돌리려고 했는데 언니가(내가) 그사이에 돌려서 못했다는 거야
우리 다 집안일 잘 안하니까(그나마 내가 했는데 나도 동생따라 파업 중)
엄마가 무슨무슨일 하라고 말하면 내가 또 애들한테 야 뭐뭐뭐뭐 하자 이래야 되는데 이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니...?ㅎ
엄마도 얘 못다뤄...
엄마가 집안일 시키는거 맨날 나한테만 말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아 ㅠㅠㅠㅠ
왜 나한테만 시키냐 하면, 동생들이랑 같이 하래 ㅋㅋ
걔가 내 말을 듣냐고 ㅋㅋㅋㅋ 그래서 나한테 말하지 말라고 둘째한테 말하라 했어
그니까 엄마가 둘째 안하잖아...이러는 거야 ㅋㅋㅋㅋㅋ
아 존나 빡친다 ㅋㅋㅋㅋㅋㅋ
이년 진짜 어떻게 해야 돼??ㅠㅠㅠㅠㅠ
나 얘한테 집안일 하라고 할 때마다 스트레스 폭발로 머리 터져버릴 것 같애서 존나 뭐라했어
우리 고양이양육비 공동으로 내는데 얘 돈없어서 내가 다ㅇ음에 갚으랬거든? (나한테 줄 돈은 없지만 명품백 사고 놀러다닐 돈은 있지 ㅋ)
그것도 이제 이자 받는다, 한 번만 더 치우라는 소리 나오면 그 땐 우리 진짜 독립된 생활하자고 (내가 산 모든 것들 쓰지말라는거) 했는데
지가 오히려 더 화내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치우려고 했는데 왜그러냐, 늦게 일어나서 시간이 없었다!!! 이러면서 소리침ㅋㅋㅋ존나 싸이코패스같아
어떻게 해야하면 좋을지 조언이라도 주면..적용해보고 후기 들고올게...ㅠㅠㅠㅠㅠ아 미치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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