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기 글 올라오면 다들 습한것과 얼음갈고 물갈고 이런게 귀찮다는
아주 부정적인 의견들로 가득하더라구
맞아! 습하고 존나 귀찮으뮤ㅠㅠㅠㅠㅠㅠ
난 냉풍기를 종일 쓰려는 목적이 아닌,
적어도 잘때 깨지만 말자 이 생각으로 구매함
깨어있을땐 거실에 있는 에어컨바람 들어오게 방문 열어두고 ㅋㅋ 잘때만.
장점:
1.잘때 중간에 추워서 깨는경우는 있어도 더워서 깨는 경우는 없음
2.시원함 쾌적할 정도임! 습하지만 쾌적해! 시원하니까 ㅋㅋ
...
응 이게끝 ㅋㅋ
시원하면 된거 아니니...ㅎ
단점:
1.습함!! 에어컨디셔너 방식?이라 냉풍기 안에 있는 필터에 물을 적셔서 그 바람이
선풍기보단 좀 쎈바람으로 나오거든 그래서 시원한거임 고로 습할수밖에...ㅇㅅㅇ
근데 체감상 막 물속에 있는것처럼 어~마어마하게 습한정도는 아니야
자고일어나면 아 존나 찐떡이고 더워 뒤지겠네(물이 다 미지근한 이유도 있)
2.귀찮음
나같은 경우는 얼음팩에 만족못하고 미니물병 있지? 500ml의 반만한거!
그거 꽝꽝얼려서 넣고 물 부어놓고 집에 얼음정수기 있어서 얼음 콸콸콸 쏟아부음 ㅋㅋ
당연 시원할수밖에 없어
3.이건 추가한건데 선풍기처럼 가까운데에 두고 써야해 공간을 시원하게하는게 아니라
진짜 바람나오는곳만 시원한거랔ㅋㅋ
딱 이정도야
결론은 잘때 더워서 깨고싶지는 않은데
선풍기를 틀어도 깬다! 근데 난 습한것도 참을 수 있다!
시원하면 장땡이다! 근데 전기세 많이나오는것도 싫고(요즘은 에어컨도 적게나오더라)
에어컨 비싸고 실외기 설치하기 귀찮!!->냉풍기 사라
습한거 시러! 뽀송한거 좋아! 더운것쯤은 참을 수 있!!->제습기 사라
뽀송하고 더운거 시러!!->에어컨 사라
이미 구매했거나 사용중이거나 배송중인 덬들에게 한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처음부터 존나 시원한바람 나왔으면 좋겠당
->냉동실에 미리 얼음을 얼려두던가 해서 각얼음도 콸콸콸콸 부어둬 ㅋㅋ
그리고 바로 잠들어 얼른 얼음 녹기전엨ㅋㅋㅋㅋ
아 그리고 어떤 덬은 앞은 시원한데 뒤는 뜨겁다는 덬 본것 같은데
그건 아마 다른 이동식 에어컨이 아닐까...?실외기 함께 있는 그런거 이짜나ㅋㅋ
냉풍기는 막 뒤가 뜨겁고 그런건 없어 난 그런적이 없음
이상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