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유치원 보조선생님 일을 시작했는데 힘든 후기..
1,340 3
2018.05.27 01:16
1,340 3

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중이고, 보조 선생으로 일한지 겨우 일주일됬는데 일하는 분위기?가 너무 힘들다 ㅠㅠ

애들은 너무 귀엽고 좋은데, 오히려 운영방식, 새로운 직원들 대하는 방법이 싫어..

트레이닝, 규칙, 쉬는 날 오프리퀘스트 방법, 타임카드 펀치하는 방법 등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어 첫날에

타임카드는 3번쨰 가는 날에 알려주고...(내가 5분 일찍 왔거나, 10분 늦게 퇴근해으면 어쩔려고..휴식시간도 1시간 아니고 45분만 갔던 날도 있었고..)


담임선생님이 휴식시간 가 있는데 애들이 낮잠 시간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어차치 담임 오시기 까지 5분 남아서 그냥 애들 일어났으니까 이불이랑 매트 청소하기 시작했는데

옆반 선생님이 와서 '담임 오시기 전까지 애들 꺠우면 안돼. 너 이것도 몰랏어?'하면서 약간 ㅉㅉ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너무 서러웠음 ㅠㅠㅠ아니 그럼 누가 알려주던가 ㅠㅠㅠ


아무것도 안 알려주는데 내가 잘못할때 그제서야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야. 왜 몰라?"이런식이라서 서러워ㅠ


화장실도 가고 싶을때 못 가서 너무 힘들다..

다른 유치원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일하는 곳은 무조건, 무조건!! 선생님 학생 비율이 1:10이거든

이게 한명이라도 넘치면 그 한명은 이 비율 맟출려고 다른 반에 보내버림..

한 반에 20명 학생이 있는데 보조교사+담임1으로, 난 화장실 갈려고 5분도 자리 못 비움..


제일 힘든거 내 담임이랑 교육 방식이 너무 안 맞아..

고작 4-5살애들을 엄청나게 스파르타식으로 가리침..아무것도 아닌거에도 화네고, 

애들이 잘못하면 혼내는건 이해하는게 이걸 넘어서 '문제아->뭘하던 문제라고 생각함->그냥 혼냄" 이 방식으로 느껴저서 애들이 불쌍함

아무것도 아닌거에도, 어른인 내가 봐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혼내는 애들보면 딱 봐도 기죽은게 보이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177 00:09 7,4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02,0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57,9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61,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43,0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55,9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5 그외 선그라스 피팅하는데 돈내? 7 12:05 290
178964 그외 아파트 화장실 하수구 냄새 문제 좀 봐줄 수 있을까? 3 11:04 148
178963 그외 영혼없다, 리액션 고장났다, 애늙은이다 라는 말을 종종 듣는 후기 3 10:24 368
178962 그외 상한 김밥 딱 네 개 먹고 배아픈데 병원 가야 할지 궁금한 초기 12 09:05 702
178961 그외 아이폰 처음 사서 3년 넘게 썼는데 배터리 성능최대치 궁금한 중기 5 08:56 247
178960 그외 덬들은 인간관계 불편하면 차단해? 15 02:50 885
178959 그외 선물받았는데 조금 부담스런 초기ㅠㅠ 8 00:55 1,301
178958 그외 방금 갑자기 왼쪽눈이 너무 무거웠던 후기 4 00:47 534
178957 음식 ㅅ심당 빵 작아져서 슬픈 후기 7 00:09 1,342
178956 그외 니 친구는 지금 약사 됐는데 너는 어쩌고 하는거에 화낸게 내 자격지심이야?? 14 04.26 1,857
178955 그외 탈덕하고 n년만에 개인공연 보러갔는데 멤이 나 기억한 후기 3 04.26 1,140
178954 그외 상대가 무슨 심리인건지 궁금한후기 28 04.26 1,308
178953 그외 물욕 없는 애들은 어릴 때부터 물욕이 없는지 궁금한 후기 10 04.26 774
178952 그외 공무원 비연고지라는 이유로 재시를 고민하는 초기 47 04.26 2,085
178951 그외 에어비앤비 하는 이웃은 어떤지 궁금한 초기 22 04.26 1,529
178950 음식 서울에 무지짐 맛집없는지 궁금한후기ㅜㅜ 13 04.26 876
178949 그외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건 아닌데 심리상담 받을까 고민하는 중기 3 04.26 330
178948 그외 피임약 비잔 1년째 복용중인데 안먹으면 안되는지 궁금한 초기...... 7 04.26 477
178947 그외 서울덬들의 집단 지성을 필요로 하는 초기! (당일치기 서울여행) 8 04.26 463
178946 그외 앉아있는데도 머리가 핑 도는 초기 2 04.26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