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엄마랑 인계동에 있는 ㄱㅂㅈㅈ 이라는 무한리필 돼지갈비집에 갔음
13900원에 김치찌개랑 샐러드바 포함 돼지갈비 무한리필이고 다른 단일 메뉴도 파는데 엄마랑 난 무한리필 돼지갈비에 공기밥만 하나 추가해서 먹음
샐러드바엔 상추, 마늘, 양파, 고추, 쌈무, 김치, 콩나물무침, 마카로니샐러드 정도ㅋㅋ
맛은 내기준 너무 달고 간이 강했음. 공기밥을 부르는 맛ㅇㅇ 울엄만 고기 드실때 밥 안드시고 쌈채소랑만 드시는 스타일인데 오늘은 밥 드심
내가 아무생각 없이 먹다가 후기를 써야겠다 생각한 이유가
원래 무한리필 고기집은 불판 안갈아주는거야? 생삼겹같은 고기 아니고 양념된 고기는 불판에 금방 눌어붙어서 타잖아
오늘 첨 주문할때 한접시 나온거에 두번 더 고기 추가했거든. 근데 중간에 한번 판 갈아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울집은 판 안갈아드려요. 라길래 살짝 당황ㅎㅎ
고기 한번 굽고 바꿔달라고 한거 아니고
이 상태에서 말했는데 원래 안바꿔준다길래 아... 많이 먹고 싶어도 그러기 힘들겠구나 함ㅋㅋ 그래도 뭐 가게 방침이 그렇다니 네~ 하고 걍 먹었는데 저 탄 덩어리들 고기에 엄청 들러붙어서 고기가 쌉쌀했다ㅋㅋㅋㅋ
결정적으로 후기를 써야겠다 생각한 이유!!
응?? 이거 뭐지?? 추가로 주문한 접시 고기 세조각중에 하나가 저랬음ㅋㅋㅋㅋㅋㅋ
이건 무한리필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손님상에 나오면 안되는 수준 아닌가???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사진 맨아래 고기조각도 저거 왕큰뼈 가생이;에 살 쪼금 달려있는거였어ㅋㅋㅋ
한접시에 고기 세조각 있는데 한조각은 거의 뼈거나 저런 비계였음. 저건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어서 멀쩡한걸로 한조각 바꿔달라고 해서 먹음
비교적 괜찮은 고기는
이랬는데 이것도 뭐 일반적인 돼지갈비 보단 별로....ㅋㅋㅋ
여튼 결론은
여긴 두번다시 안가는걸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