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늘 자기 가상화폐에 돈 넣어서 47만원 벌었다며 얘기함.
요새 다들 난리니까 자기도 호기심에 조금 넣었나 싶어서
그래? 얼마나 넣었는데? 하니 백만원이래...
하라하하하하ㅏㅏㅏㅏ 나 잘못 들은 줄 알고
뭐? 백만원? 백만원? 이럼서 몇번을 다시 물었는가
아니 호기심에 일이십도 아니고 백만원을 아무런 상의 없이 넣었다네
우리 형편에 백만원이 작은돈이 아닌데....
그래서 내가 나한테 말도없이 어쩔라고 그렇게 넣었냐
그런건 순식간에 곤두박질 치기도 하던데...
그러니까 자기도 바보 아니라고 계속 동향 살피고 있다고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우니 웃음이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기분 별로라 하니 왜 그러냐는데 몰라서 묻나..
저번에도 나 몰래 상의도 없이 큰 일 혼자 저지르더만 내가 주식은 진짜 절대 안된다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라고 햇더니 비트코인에...
아.... 이번엔 그냥 넘어가면 안되겟지 이 일..
하하하 진짜 어이없다..
그외 남편이 나몰래 비트코인에 100만원 넣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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