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또는 서울 근교에 정말 괜찮은 철학관 또는 무속인 아는 덬 없니?
부산에서는 가던 곳이 있었어. 그 때는 무속인! 2곳 (그리고 엄마가 가던 1곳 철학관)
그런데 종종 둘이 다른 이야기를 해줘
한 가지 예를 들지면,
A 아저씨 : 서울 가. 그게 좋아
B 언니 : 서울 가지마. 가면 안좋아져.
그런데, 지나고 보면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알겠더라.
나한테 '물질적'으로 좋은 거, '정신적'으로 좋은 거를 이야기 해줬었어.
물론 내가 그렇게 끼워맞추는 거지만!!
살면서 가끔씩 가보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새해가 다가오기도 해서 가보려고 하거든
그런데 좋은 곳을 못찾았어!! 좀 추천해줘!
참고로, 서울에서 작년까지 가본 곳
1. 이대근처 중국관련 철학관 : 할아버지
- 컴퓨터? 같은 걸로 뭘 보시더라.
지키면 좋은 거, 나쁜 거 하나하나 알려줘서 그게 좋았어.
예) 아파트 살거면 집은 2,4,5,7,8층이 좋고 호수는 짝수가 좋다. 이런거?
2. 일산 인현왕후 어쩌고 : 내가 건넨 복채를 보면서 뭘 계속 필기해
(레알 나는 아무 말도 안함)
나중에 보면 짝지 자리에 성을 적어놨는데, 남편 성이 떡하니 내 성이 떡하니 있더라. 신기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