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놈의 EBS 놈들 때문에 내가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전화가 오기 시작한 건 작년이었음
나보고 자녀분들을 위해서 어쩌고저쩌고 해서 내가
"전 아이가 없는데요." 라고 했어
그래서 죄송하다고 끊었는데
그 이후로 진짜 한 달에 한 번은 전화가 와
내가 매번 그만 하시라고. 몇 번을 말씀드리는데 왜 계속 전화하시냐고
화를 내면 네 죄송합니다 하고 끊는데
문제는 내가
저 제 번호가 등록이 되어 있는데 저는 자녀가 없구요~
하고 말을 시작하면
죄송합니다 두어번 하면서 내 말을 듣지도 않고 막 끊어버려
그래서 번호 하나를 차단했는데
다른 번호로도 어제 전화가 왔고
받은 사람한테 끝까지 내 말 들으라고 하면서 이제 전화하지 마시라고
번호 등록 해제해달라고 했고 알았다고 했는데
두 시간 뒤에 또 전화 옴^^
또 내 말 듣지도 않고 끊더라
내가 다 발신자 차단했다.
진짜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진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