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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 돌 자랑하고싶어 글 올리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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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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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theqoo.net/Sydae

(진짜) 돌이야
애완돌로 키우고있어. 크기는 딱 내 손에 감기는 크기야.
15년동안 키웠고 관리는 1년에 정기적으로 물 세척, 손 세정제로 세척, 그다음 일광욕 해주면 되어. 사실 안해도 상관없어ㅋㅋㅋ 그리고 로션 발라주고 닦아내면 부드러운 촉감 완성!
동물이나 식물 잘 못 키우는 덬들에겐 애완돌을 추천해


입양하게 된 계기는 15년전 강에 놀러갔다가 너무 예쁘게 동글동글하고 매끈하게 검은 돌이 있는거야. 가족들에게 자랑하려고 뛰어가다(당시 난 작은 둑에 있었음) 슬라이딩해서 넘어져 돌이 시멘트 둑에 충돌해 두조각이 나는 참사를 당해서야.
내가 이쁘다고 그 강가에 있는걸 주워오지만 않았어도 이 돌은 계속 예뻤을거란 생각에 마음이 아파서 데려와 갈라진 두 조각을 붙여주자,라고 생각했어.
그 결과가 사진에 보이는 저 갈라진 흔적ㅠㅠ 지금은 각종 본드를 동원해 붙여서 힘으로 못 갈라.
그리고 돌이 강도가 약하긴한건지 물에 자꾸 씻으니까 사진속 보이는 작은 구멍이 점점 커지더라. 첨 데려왔을땐 구멍 없었는데 ㅠㅠ 그래서 요즘은물티슈로 조심히 닦아준다.

마음 가라앉힐때 손에 감싸쥐고있으면 기분 좋아져 마치 스킵비트처럼
다시한번 더쿠들에게 돌을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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